이지훈/사진=민선유 기자
이지훈/사진=민선유 기자

이지훈이 '갑질 의혹'을 제기한 '스폰서' 전 작가 박계형 씨, 스태프와 오해를 풀었다.

지난 14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번 말씀드렸다시피 누구에게도 피해가 가길 원치 않는다"며 "작가님께 제가 먼저 연락을 드렸다. 작가님과 제 사이에 이상한 오해가 있었다. 작가님께서 왜 저를 오해하고 계셨는지 알게 됐고 저 또한 작가님을 왜 오해했는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해를 다 풀고 말씀을 다 나누고 진심을 담은 응원과 화해의 대화를 나눴다"며 "작가님과 잘 지내고 있다. 모든 것이 다 오해해서 생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계형 작가는 한 매체를 통해 이지훈이 제작사에 자신의 분량에 대한 불만을 여러차례 토로했고, 그 이유로 자신을 포함한 스태프의 절반이 교체됐다고 폭로했다. 박계형 작가가 집필한 '욕망'은 지난 5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감독과 작가 등을 교체. '스폰서'로 제목을 바꾼 바 있다.

이에 iHQ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 측은 "먼저 이지훈 배우로 인해 박계형 작가와 스태프들의 절반이 교체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배우가 제작진을 교체하고 자신의 분량에 이의가 있어 작가까지 교체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박계형 작가의 일방적인 억측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박계형 작가가 함께하지 못하게 된 이유는 제작진의 수정 요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못박았다. 또한 이지훈이 '욕망' 감독과 나눴던 대화를 공개.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난 갑질할 배포가 없는 사람"이라며 논란을 부인하기도.

그 결과, 작가와 이지훈은 오해를 풀었고, 이지훈은 "진심을 담은 응원과 화해의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하며 잘 풀었음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이지훈은 지난 4일 지인과 스태프의 마찰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터. 이 역시 화해를 하면서 잘 해결됐다.

오는 29일 첫방송을 앞두고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iHQ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 적극적인 해명으로 '갑질 의혹'에서 벗어난 이지훈은 이 모든 것들을 액땜 삼아 높이 날아오를 수 있을까. 우려와 관심이 동시에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