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우 김가연과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가 첫 아이 소식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태명을 '마린'으로 지은 이유가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요환은 21일 한 매체를 통해 "내가 e스포츠 선수로 10년 넘게 일해와서 그런지 내 아이에게는 '마린'이란 태명보다 더 어울리는 이름이 없더라"고 밝혔다.

'마린'은 스타크래프트 게임 속 유닛의 이름으로, 이에 대해 임요환은 "나와 아내 모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마린'에 동의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임요환은 "2주 정도 전에 임신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며칠 전 초음파 검사를 마친 뒤에서야 확실히 임신인 걸 알게 됐다"며 "심장이 뛰는 걸 직접 보니 기분이 묘했다. 진짜로 생명이 잉태하는구나 싶어 멍했다"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아직 6주 정도 된 시기라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가연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다"며 "건강하게 잘 낳아 잘 키우겠다.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8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 김가연과 임요한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지만,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한편, 김가연은 1995년 23세에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 첫째 딸은 20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연 임요환 소식에 네티즌은 "김가연 임요환,나이차이가 꽤 많네" "김가연 임요환, 얼마나 좋을까" "김가연 임요환, 김가연 재혼이었는지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가연 SNS]
[사진=김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