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장인이 과거 이혼설에 대해 입장을 밝힌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지난해 김건모의 장인, 장모인 장욱조 씨 부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건모의 성폭행 등 논란 후 심경을 털어놨다.

당시 일각에서는 김건모와 장지연 씨가 헤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성폭행 논란 이후에도 장자연 씨 가족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는 행보를 보아 두 사람이 헤어질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예측한 바 있다.

매체는 장욱조씨가 시선조차 제대로 맞추지 않으면서 굳은 표정으로 연거푸 한숨만 내쉬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어떻게 지내고 있느냐는 물음에도 끝내 답을 하지 않고 TV 화면만 응시했다고 한다.

입을 먼저 연 것은 장욱조씨 아내였다. 그는 "우리가 답답하다고 무슨 말을 하겠나. (보도가) 자꾸 왜곡돼서 나오고 안 좋은 이야기도 더해지니까…. 지금은 어떤 소리를 해도 도움 안된다. 나는 세상이 너무 무섭다. 60여년을 살았는데 세상이 무서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장지연씨는 혼인신고 이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신혼집에서 김건모와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욱조씨 아내는 딸의 근황에 대해 "벌써 (신혼집에) 들어갔다. 건모 스케줄을 도와주다 보니 밤늦게 오가고 위험할 것 같아서, 사돈이 혼인신고도 했으니까 들어오라고 했다. 결혼식만 안 올렸지 같이 산다. 둘이서 잘 지낸다. 이런 일로 금방 헤어지고 그럴 거면 아예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