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못 말리는 골프 열정으로 필드를 점령한 '호동엽(호동+동엽)'의 경기가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티빙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제공 티빙(TVING), 기획/제작 스튜디오 룰루랄라)은 자타공인 연예계 골프 최강자 강호동과 신동엽이 라이벌 골프친구에서 운명공동체가 되어 골프 레전드들과 펼치는 치열한 대결을 다룬 프로그램. 지난 11월 12일(금) 우중 라운딩 속 뜨거웠던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먼저 강호동은 '천하장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프로그램 초반부터 씨름으로 단련된 타고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며 단박에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파워풀한 에너지와 섬세한 플레이가 강점인 그는 팀이 위기에 몰린 순간 승부사로서의 면모를 가감없이 발휘, 여러 번 역전승에 성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골신강림'을 통해 첫 야외 MC에 도전한 신동엽은 경기 초반 긴장했던 모습도 잠시, 전매특허인 '오리 궁둥이' 자세와 그동안 스튜디오에선 보지 못했던 몸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더욱이 완벽한 피니시 자세와 흔들리지 않는 플레이를 강점으로 매회 발전하는 실력을 보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더불어 강호동, 신동엽 두 MC의 특급 만남과 이수근, 임진한 두 해설진의 위트 섞인 해설과 쉬운 설명은 보는 이들의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분위기를 환기시켜 골프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골신강림'만의 차별화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박지은, 안신애, 김효주 프로를 비롯해 김이나, 장성규, 샤이니 민호 등 매회 골프 레전드들과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 호동엽과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치며 실제 프로 경기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을 유발해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골신강림'은 강호동과 신동엽이 골프 레전드들과의 치열한 승부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며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은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