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남이 7세 어린이들과 받아쓰기 대결을 펼쳤다.
15일 방송인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글 배우는 7세 아이들과 전력으로 받아쓰기 대결했습니다 (with 지하철 친구)'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남은 7살 어린이들과 한글 대결을 하게 됐다. 강남은 "1등 안하면 이 촬영 이제 안하겠다. 쟤넨 귀화 시험 못본다. 세종대왕 모를 것"이라 자신있게 말했지만 참가 어린이는 "한글 만든 사람"이라고 똑부러진 대답을 내놨다.
강남은 "아네?"라고 당황하면서 "개천절이 뭔 줄 아냐"고 물었다. 그러자 어린이는 "10월 달에 있었던 것"이라고 답했고, 강남은 "쟤네 시험 볼 수 있겠다"고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자막으로는 '개천절이 7월인 줄 알았던 강나미는 갑자기 불안해지기 시작한다'는 문구가 등장했다.
오늘의 스페셜 MC는 강남의 지하철 친구 최승리 씨였다. 최승리 씨는 강남이 MBC '나 혼자 산다' 촬영 중 지하철에서 말을 걸면서 친구가 되었던 인물로, 최근 강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굳건한 우정을 과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승리 씨는 손을 파들파들 떨 만큼 긴장한 채로 진행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받아쓰기 대결에는 유아용 우산과 장난감이 상품으로 걸려 있었다. 첫 번째로 도깨비, 다람쥐 등 단어를 비롯해 '강남은 한글을 못써요'라는 문장도 문제로 출제됐지만 강남은 모두 오답을 내고 말았다. 그림 보고 받아쓰기에서도 각각 14점과 9점으로 앞서나가는 두 아이들과 달리 강남은 2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의성어 의태어 문제까지 끝난 뒤 1등과 2등은 각각 16점과 12점을 기록한 어린이들로 나타났다. 강남은 3점을 기록해 3위에 그쳤다. 그럼에도 강남은 "너무 재밌었다"며 유쾌하게 영상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강남은 한국 귀화 시험을 준비 중이다. 귀화 소식을 더욱 깊이 있게 공유하고 한국문화를 배워 나가는 취지로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론칭했다.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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