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옷소매' 방송캡쳐
MBC '옷소매'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세영이 이준호의 정체를 알게됐다.

전날 1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성덕임(이세영 분)이 이산(이준호 분)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궁궐에 호랑이가 들어왔다. 이에 성덕임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궁녀들에게 사실을 숨긴채 안전하게 대피시키려 했다. 성덕임은 사라진 궁녀를 찾으러 갔다가 죽어있는 아이를 발견했다. 그리고 호랑이가 그런 성덕임을 향해 다가왔다. 이를 막아낸 이산은 "저쪽으로 가면 무사할것이다. 가라"라며 성덕임을 안전한 곳으로 보냈다. 이후 이산이 자신에게 달려드는 호랑이를 잡는데 성공했다.

다음날 성덕임은 친구 김복연(이민지 분)의 "겸사서 나으리는 매일 아침 입궐 하실때마다 저 곳의 물 한잔을 마시거든"라는 말을 떠올리고 그곳에서 "오늘은 안오시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라며 이산을 기다렸다. 이어 겸사서 홍덕로(강훈 분)가 찾아왔고, 성덕임은 "혹시 그 조보 소인이 보아도 되옵니까? 어제 궐 안에 호랑이가 나타났다. 잡았다는건 들었는데 다른 소식은 듣지 못해서 궁금하다. 혹시 호랑이를 잡다가 다친 사람은 없는지"라고 부탁했다. 조보를 확인한 성덕임은 허락없이 호랑이를 잡아 처벌을 받는다는 소식에 충격받았다.

성덕임이 이산의 용서를 구하기 위해 밤을 새워 책을 필사했다. 이에 청연군주(김이온 분)는 기쁜 마음으로 영조를 찾아갔지만 거절 당하자 "낙담 안해 포기도 안하고. 다들 따라오렴"라며 중전김씨(장희진 분)를 찾아갔다. 그리고 성덕임의 사연을 들은 중전은 "너라면 주상전하를 알현할 수 있다. 전하께오서 너를 만나지 않겠다 하명하시지 않았으니 말이다. 네가 주상전하를 알현하겠느냐?"라고 제안했다.

성덕임의 필사를 마음에 들어한 영조(이덕화 분)가 성덕임에게 소원을 하나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덕임은 이산의 용서를 소원으로 말했고, 이에 분노한 영조는 "궐은 금군이 있어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면 그들이 처리를 해야지. 허나 세손은 그들을 무시하고 자신이 손수 훈련시킨 익위사들을 데리고 범을 처리했다. 왜 그랬다고 생각해? 무시했기 때문이다"라며 분노했다.

위기에 빠진 성덕임은 영조에게 자신의 오라비 얘기를 하며 살려달라고 빌었다. 이에 영조는 "안 죽일테니 그만하거라. 처음부터 죽일 생각이 없었어. 넌 죽은 내 딸이랑 많이 닮았다. 청연이 청선이에게 전해 두번 다시 이런 일로 성가시게 하지 말라고 세상 일에는 다 때가 있는 법이다. 과인은 그 때를 찾는 중이고"라고 답했다. 이후 영조가 석고대죄하는 이산에게 "이놈아 이 할애비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호랑이한테 내 귀한 손자가 잡아 먹히는 줄 알았어. 산아 두번 다시 이러지 말아라. 널 잃으면 이 할애비도 못 산다"라며 용서했다.

성덕임은 이산이 용서를 받았다는 사실에 이산을 만나기 위해 서고로 달려갔다. 이후 청연군주를 만난 성덕임이 세자 이산과 만나게 됐다. 청연군주는 "덕임이가 저 대신 할바마마께 오라버니를 용서해달라 청을 올렸거든요"라며 성덕임을 보여줬다. 이에 이산은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성덕임에 얼굴을 숨겼지만 성덕임은 이미 물에 비친 이산의 얼굴을 본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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