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녀가 혼수에 얽힌 사연들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김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사선녀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의 혼수 관련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사선녀는 평창에 살고 있는 10년 차 국제부부에 초대장을 받고 국제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눴다. 김청은 국제결혼도 좋다면서 "우리는 가족과 가족간의 결합이지 않나. 외국 아이들은 '나 너 좋아', '너 좋아' 하면 끝인거다"라고 했다.
이에 박원숙은 "혼수 얘기 할 때마다 하나 걸리는 게 있다. 아들 결혼 당시 며느리한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혼수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부담되면 브로치만 하나 해라' 했는데 그랬다가 우리 동생들한테 혼났다. 브로치도 이런 브로치 저런 브로치가 있지 않나. 난 다이아몬드를 얘기한 것이 아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김청은 "혼수 이야기하면 열 받는다. 우리가 보통 결혼하면 반지 하지 않나. 그게 사연이 많더라"라며 "그 결혼반지 다섯 여자를 건너간 반지였다. 다섯 번 결혼한 놈이 결혼할 때 줬다가 이혼할 때 뺐다가 한거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박원숙은 "사이즈가 그래도 얼추 다 맞았나보다"고 말해 폭소를 더하기도.
김청은 "난 (이혼할 때)알몸만 나왔다. 반지고 혼수고 다 주고 나왔는데 결혼반지에 현혹됐다는 루머가 생겼다. 그 때 강원도 절에 들어가서 1년을 있었다. 그 때 법당 닦고 108배 하고 그랬다"고 당시 힘들었던 때를 떠올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혜은이가 "내가 시댁에 예단을 돈으로 드렸다. 저는 그걸로 끝이다"라고 하자 박원숙은 "바보 머저리 트리오다"라며 "우리 엄마가 너희들은 멀쩡하게 한자리씩 하는 애들이 어쩜 그렇게 웃기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삼선녀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김청이 솔직하게 고백한 가슴 아픈 사연에 시청자들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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