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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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50)이 과거 망상장애 환자로부터 100억원을 요구하는 황당한 협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TV조선 ‘미친.사랑.X’에서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토킹 범죄’에 대해 다뤘다. 이날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스토킹이 심해지면 망상장애로까지 확대, 살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이 과거 자신이 경험했던 ‘망상 장애’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무엇보다 신동엽은 자신이 직접 당한, 충격적인 ‘사기 일화’를 방송 최초로 고백,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10년 전 신동엽의 가족과 지인들이 “신동엽이 나에게 100억을 주기로 약속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의문스런 연락을 받았다는 것. 더욱이 이런 유언비어와 더불어 지속적인 연락으로 괴롭힘을 당하자 결국 참다못한 신동엽은 경찰에 이를 신고했고, 경찰서에서 소문을 퍼트린 사람과 독대까지 가졌지만 알고 보니 ‘망상 장애’ 환자였다는 황당한 사연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신동엽은 인기 아이돌이 휴대폰 번호를 자주 변경하는 이유에 대해 전해 충격을 더했다. 전화번호를 자주 바꾸는 친한 아이돌 멤버에게 “왜 이렇게 번호를 자주 바꿔?”라고 질문을 하자, “대리점에서 전화번호를 바꿔서 나오는 그 순간에도 문자가 와요”라고 답했다는 것. 공포스러운 상황과 딱 맞아떨어지는 스토킹 예시를 들어 소름을 불러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에 이어 손수호 변호사 또한 한 여자가 찾아와 “나는 이재용 부회장의 정혼자”라며 “연락이 두절된 이재용과 만나게 해주면 거액의 사례금을 주겠다”는 제안을 해 거절했다는 사연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