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백지영이 콘서트를 앞둔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가수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소속사 대표님이 알려주는 백지영을 킹받게 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지영은 컨디션을 묻는 질문에 "졸리다. 아침에 하임이가 감기에 걸려 병원을 갔다가 유치원 등원을 시켰다. 집에 오는데 발레복을 안챙겨 보낸 걸 알았다. 발레복을 챙겼더니 발표할 때 필요한 다른 물건을 또 안챙겼더라"며 유치원과 집을 여러 번 왔다갔다 했다고 밝혔다.
이후 운동을 하고 집에 돌아와 '국민가수' 모니터링을 한 다음 유튜브 촬영을 위해 나왔다는 것, 백지영은 "왜 이렇게 잊어버릴까. 건망증 검사를 받아봐야겠다. 뇌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딸내미 이름도 잊어버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연 준비 중인 백지영은 안무 연습실에 가기에 앞서 보드게임 카페에 들르기로 했다. 첫 게임은 상대편 골에 공을 넣는 클라스크 게임. 상대로 나선 소속사 최 대표와 보드게임이 시작됐고, 집에 갈 때 운전하기를 걸고 대결하면서 접전이 이어졌다.
스코어 5대 5를 기록한 상황에서 백지영은 "겨땀난다. 겨드랑이에 휴지좀 꽂아야 할 것 같다"고 말할 만큼 승부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제작진이 휴지를 갖다주자 백지영은 어이없어 하면서도 "겨드랑이에 휴지 넣고 이런 거 진짜 쓰지 마"라고 당부했고, 실제로 영상이 편집돼 웃음을 더했다.
결국 최종 승리의 주인공은 최 대표였다. 깐족거리는 그를 향해 백지영은 분노했고, 이어 두 번째 게임 쿼리도로 넘어갔다. 밥값이 걸린 이번 게임의 승자 역시 최 대표. 백지영은 "나 너무 열받아"라면서 해가 질 때까지 보드게임 삼매경에 빠졌다.
이어 백지영은 안무연습실로 이동해 약속한 대로 식사를 시켰다. 전국투어 콘서트를 위해 연습할 안무는 '대쉬', '내 귀에 캔디', '굿보이' , '부담'이었는데, 최 대표는 '내 귀에 캔디' 파트너로도 나서 백지영과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휴식 중 백지영은 딸 하임이 이야기도 풀어놨다. 그는 "하임이가 얼마 전에 국민가수 보고 나한테 뭐라고 했는지 아냐. '엄마. 저기서 사람들 잘했는지 못했는지 말하지 말고 엄마가 노래해' 그러더라. 애다운 발상 아니냐"고 웃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백지영은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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