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겸 배우 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19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혼인서약서를 공개했다.
아야네는 "아침에 일어나 뽀뽀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내가 좋아하는 티 한잔을 내려주고 국물없이 밥을 못 먹는 남편을 위해 찌개를 끓이고 혹여나 바빠서 국물이 없어도 꼭꼭 씹어 맛있게 먹고 정신없이 나갈 준비하는 남편 옷을 챙기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그 어떤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같이 사는 가족들과 항상 소통하고 집에 오면 짧은 시간이라도 대화를 나누고 젊은 아내와 나이 차이가 나보이지 않게 1일 1팩 하고 피곤한 남편에게 마사지를 해주고 침대에 누워 뽀뽀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이렇게 하루하루 서로를 위해 살며 작은 행복이 매일 쌓여가며 세상 둘도 없는 예쁜 아이를 키우며 늙어가는 둘이 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또 아야네는 "보통 혼인서약서 내용들 보면 거창하고 로맨틱한 내용들로 평생의 서약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세계 여행도, 큰 선물도 약속하지 않았습니다"라며 "그저 하루하루를 함께 즐겁게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다 보면 그런 거창한 약속을 안하더라도 행복한 인생을 보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기에. 오늘 하루를 함께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 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매 순간 예쁘게 살아가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 축하해주신 분들 지인분들은 물론, 한번도 만나지 못 한 분들도 정말 기쁘다며 저에게 댓글 메시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세상에 이렇게 마음이 예쁜 분들이 많아서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하늘색 드레스를 입은 아야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지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선남선녀의 행복한 투샷이 훈훈하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8일 14살 연하 일본인 미우라 아야네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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