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토밥즈'의 먹방이 결국 파산을 맞이했다.

20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는 지난주에 이어 충남 홍성의 8미를 탐방했다. 클라이맥스는 뛰어난 육질로 유명한 홍성의 한우 구이. 노사연, 박명수, 히밥, 신기루, 이진혁이 결성한 '토밥즈'는 홀린듯한 먹방을 선보였다.

선홍빛 채끝 생고기로 시작한 이들은 안창살부터 본격적인 먹성을 드러냈다. 히밥은 입 안으로 빨려 들어가듯 한우를 흡입했고, 입 짧은 박명수도 멈추지 않았다.

신기루는 불판을 지배하며 살치살, 부채살, 노시살, 치마살, 제비추리, 업진살을 차례로 섭렵했다. 노사연과 이진혁 역시 조용히 감탄을 연발하면서 마지막 꽃등심까지 젓가락을 바쁘게 움직였다.

그렇게 다섯 명이 먹은 고기만 40인분, 계산서에 적힌 금액은 무려 178만원이었다. 남은 식비 예산이 모두 소진되며 파산을 당하고 말았다. 식당 종업원도 놀란 금액과 함께, 그 시각이 아침 9시였다는 점도 더욱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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