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임영웅이 편의점 알바생 임영광으로 하루를 보냈다.
19일 오전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는 '영광씨의 특별한 편의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임영광은 가방을 챙겨 밖으로 나왔다. 그는 "두시까지는 가야한다. 건강도 챙길 겸 운동 삼아 빠르게 가고 있다. 먼저 가겠다"며 스태프들을 따돌리고 먼저 발 빠르게 사라졌다.
영광이 일하는 곳은 학교 앞 편의점. 요란하게 유니폼을 입는 영광은 주머니에서 해야할 일들이 빽빽하게 적혀있는 알바 체크리스트를 꺼내 꼼꼼히 체크했다.
본격적으로 아르바이트 시작한 영광은 흥겨운듯 춤을 추며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밀대까지 정성스레 민 영광은 '너무 깨끗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청결한 환경을 제공해드릴 수가 있다. 요 정도는 해줘야 손님들이 왔다갔다 하시다가"라면서 결국 넘어지고 말아 웃음을 자아냈다.
매대를 정리하던 영광은 "갑자기 영감이 떠올랐다"며 '사발면'으로 3행시를 했다. 그는 "사, 사랑한다면 발, 발냄새도 면, 면죄부"라고 말하며 매우 흐뭇한 표정을 짓기도.
잠깐 시간이 난 영광과 인터뷰 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광은 "아무래도 이게 교내에 있는 편의점이다 보니까 점심 시간 혹은 저녁 시간에 손님들이 많이 오신다. 그 외에도 많이들 찾아오고 계신다"며 "편의점은 알바를 하기 때문에 더 많이 찾아주시고요. 이 밝은 편의점의 분위기와 행복한 분위기 때문에 일단 어깨 춤이 절로 난다"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진상 손님을 잘 마무리한 영광에게 드디어 식사시간이 찾아왔다. 영광은 "이제 신나는 밥시간이다. 알바하실 때 식사는 아무래도 아르바이트생이다 보니까 할인 상품도 정확히 알고 있고 편의점 꿀조합에 지식이 바삭해서 보통 그렇게 먹는 편이다. 매운 볶음면이랑 치즈 볶음면이랑 섞어서 먹으면 기가 막힌다. 그것처럼 맛있는 게 없다. 그리고 짜장라면이랑 오동통통을 섞어 먹으면 맛있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그러나 빵을 한입 베어물 때마다 손님이 찾아왔고, 영광은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했다. 그는 "밥보다 일이 중요하지 뭐가 더 중요하겠나"라면서도 창고로 들어가 소리를 질러 폭소를 더했다.
드디어 퇴근할 시간. 영광은 "벌써 퇴근할 시간이다. 저는 퇴근해보겠다. 드디어 기다리던 퇴근의 시간이 왔다. 알바생에게는 칼퇴근이 생명이다. 제가 조금 빠르게 퇴근해 보도록 하겠다"며 빠른 속도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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