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더솔져스'가 기존의 밀리터리 예능보다 업그레이드된 미션과 강도를 자신했다.
19일 SBS '더솔져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상중, 이창준, 송재오 이사, 기상수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더솔져스'는 전 세계 특수대원들과 겨룰 대한민국 국가대표 특수요원을 뽑는 프로그램. 국내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 20명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영국 SAS, 미국 그린베레, 스웨덴 SOG 출신 요원들도 함께 한다.
14년간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김상중은 '더솔져스'까지 진행을 맡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그는 "군대를 전역한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군 추억이 있을 거다. 힘들고 돌아가라면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된다. 저도 그 당시 훈련했던 기억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더솔져스' 작업을 함께 하며 체험도 하면서 당시의 군 생활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며 '더솔져스'에 출연을 결정지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알'과 다른 점이 있다면 시작부터 끝까지 대원들과 함께 해야한다는 거다. 그런 점들이 굉장히 다르다. 또 100% 야외에서 진행해 춥기도, 덥기도 하다. 일정 부분 인내를 해야 하는 부분들이 다른 것 같다"며 '그알'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임을 알렸다.
한국팀 팀장을 맡은 이창준 팀장은 한국 대표로 임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가장 큰 부담감이었고 힘든 부분이었다. 제가 한국 군인의 대표가 될 수 있을까, 자격이 될까, 그 자격을 증명할 수 있을까, 현직에 계신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을까 조심스러웠다. 그래서인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군 시절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이번 촬영도 매 순간순간이 전쟁이이었다"고 해 '더솔져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출을 맡은 기상수PD는 다른 밀리터리 예능 프로그램들과의 차별점에 대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차별점은 글로벌인 것 같다. 처음 기획할 때보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특수요원은 누구일까 질문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세계관으로 기획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스웨덴 베테랑 특수요원분들과 스케일 크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비슷한 의미로 프로그램의 관전포인트에 대해서도 "방송 최초라는 점이 가장 클 것 같다. 영국 SAS, 미국 그린베레, 스웨덴 SOG 의 활약이 있고 CCT나 정보사 활약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송재오 이사는 해외 요원들을 섭외한 과정에 대해 "글로벌 팀장을 네 명으로 기획했고 한 분은 한국을 대표하는 분으로 하고 두 나라 정도는 익숙하고 많이 알고 싶어하는 나라를 섭외하려 했고 한 나라는 생소하지만 소개할 만한 분으로 섭외했다"며 "영국 SAS, 미국 그린베레, 스웨덴 SOG 세 부대의 베테랑 요원 분들을 섭외하게 됐다. 그 분들을 모셨을 때 리더십이 얼마나 있냐를 봤다. 그런 걸 기준으로 봤다"고 설명하기도.
최근 밀리터리 예능 프로그램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더솔져스'는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의 특수부대 요원들까지 영역을 확장시키며 한층 스케일이 큰 밀리터리 서바이벌을 만들어냈다.
김상중은 "비슷한 프로그램을 했는데 그 프로그램과 비교할 수 있는데 굉장히 업그레이드되고 버라이어티하고 이전에 보였던 미션보다 강도가 크다. 그런 걸 비교하시면서 보신다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다"라며 '강철부대'와의 비교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 그의 자신감이 '더솔져스' 방송에서 확인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더솔져스'는 오늘(19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