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지리산' 방송캡쳐
tvN '지리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주지훈이 피해자들이 수해사고와 관련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전날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서는 강현조(주지훈 분)가 1995년 수해사고가 살인사건 피해자들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대진(성동일 분)은 자신을 찾아온 서이강(전지현 분)에게 노란리본에 대해서는 박일해(조한철 분)에게 모두 말해놨다고 했다. 서이강은 정구영(오정세 분)과 박일해에게 "내가 왜 돌아왔냐고 물어봤었지? 누군가 산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어 사고로 위장해서 그 범인이 누군지 밝혀내려고 돌아온거야"라고 밝혔다. 이어 박일해는 정구영에게 "대장님도 이강이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다. 누군가 산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고. 조난자가 발견된 장소가 너무 이상해서 대장님께서 직접 살펴봤는데 폭포 위쪽 계곡에서 이상한 리본이 발견됐데"라며 조대진이 찾아낸 것들을 공유했다.

서이강은 설산에 올랐던 날에 대해 말하며 "그건 그냥 사고가 아니었어. 그날 산에 우리만 있었던게 아니야"라며 자신을 지켜보던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구영은 "누군가 일부러 너네를 죽이려고 그랬다는거야? 그게 누구야 경찰에 얘기는 했어?"라고 물었고, 서이강은 "아무도 내 말을 믿어주지 않았어 하지만 분명히 그 사람이 있었어"라며 검은다리골에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정구영은 "무슨 증거"라고 물었고, 서이강은 "아직 몰라. 하지만 거기 직접 가면 알아볼 수 있을거야. 나를 거기 데려다줘. 혼자서는 불가능해. 제발 부탁이야 도와줘"라고 부탁해 정구영이 서이강을 업고 산에 올랐다.

정구영을 만나기 전 미리 박일해와 만난 서이강은 "직원중에 한명이 분명해. 범인은 직원 유니폼을 입고 있었어. 구영이는 다원이가 산에 있는 날 산에 있었어 대장님 장갑을 손에 넣기 쉬웠을거야. 경찰은 우리 말을 믿어주지 않을거다. 그러니까 우리가 잡아야지. 결정적인 증거가 있다고 하면 나를 죽이려고 할거야. 그때 확실하게 잡자"라고 말했다. 서이강이 이다원이 실종 된 날 산에 있던 정구영을 의심하고 있었던 것.

검은다리골로 향하던 정구영은 서이강에게 "언제부터 이 일을 알고 있었던거야? 계속 둘이서 조사를 하고 있었던거야? 그래서 둘이 그렇게 붙어다닌거였구나. 설산 사고가 나기 전에 현조가 너한테 뭐라고 털어놓은건 없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서이강은 "아니 작년 여름 그 일이 있은 이후로 현조를 보지 못했어"라고 답했다.

2019년 여름 강현조는 "이강 선배님 부모님은 어떻게 돌아가셨나요?"라고 물었고, 정구영은 "두 분이 피해 있던 건물이 계곡물에 휩쓸려 내려왔어. 건물이 휩쓸려 내려오기 전에 있었던 일이 기록되어 있다. 그 안에 있던 분들이 가족들한테 말을 남겼대 근데 이강이 부모님만 아무 말도 남기지 않았나봐. 그거 때문에 이강이가 힘들어했었고"라고 말했다.

민간의용대 사진에 강현조는 "최일만, 김진덕, 이종구. 왜 이 사람들이 같이 있지?"라며 조난자들이 함께 찍은 사진에 의문을 드러냈다. 그리고 강현조는 정구영에게 "95년 수해 사고 기록 남아있다고 그랬죠? 그거 어디에 있어요?"라고 물은 뒤 도원계곡 무진분소 사망자 기록부터 상황일지를 확인했다.

무진분소에서 사망한 국립공원 직원 김남식의 아들 현수가 지리산에서 죽은 자신의 후배라는 것을 알게 된 강현조는 "피해자들 모두 1995년 수해 사고와 관련 있었어"라고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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