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육아 일상을 공유해 화제다.

29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몇 번을 썼다 지워도, 요즘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표현하기 어렵다. 요즘 아기는 자주 엄마에게 볼을 부비고, 이유없이 꼭 껴안고 있고 싶어한다. 잘해주는 아빠가 있지만, 엄마 아빠 둘 다 온전히 누리는 것이 자신의 권리란 걸 알게 된 듯"이라고 적었다.

이어 "주말에도 틈틈이 보고받는 회사 일이 있고, 가볍지 않은 일들이 동시에 여러 곳에서 생기기도 하니 붕 떠 있던 마음이 내려앉아 종종 심각해진다. 그러다 아이가 내 얼굴의 그늘을 알아챌까 애써 표정을 바꾼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렇게 마음이 무겁다가도, 주차장이 무섭다고 울고불고, 양치질 안 한다고 자지러지다 머리카락이 치약 범벅이 되면 또 다시 육아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가 지금처럼 아기가 잠들고 나면, (온 몸이 쑤신 감각을 이제야 느끼며) 훌쩍 지나가버린 주말을 생각한다. 내일부터 다시 조율해야 할 문제들이 생각나고 두려워지기도 하지만, 또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이라고 덧붙엿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소영, 오상진 부부의 예쁜 26개월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또 이들 부부는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 MC를 맡고 있으며, 책방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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