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소이현이 아빠 죽음의 진실에 폭발했다.

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젬마(소이현 분)가 폭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젬마는 '이제 어쩌지? 어떻게해야 그 인간들 벌을 줄 수 있는거야. 분명히 삼촌도 우리 아빠 뺑소니 사건과 관련이 있어'라며 몰래 소태길(김광영 분)의 휴대폰으로 권혁상(선우재덕 분)에게 전화를 걸었고 "맞아. 다 한통속이었어"라며 확신했다.

이어 젬마는 소태길을 향해 "권혁상. 삼촌은 모든걸 알고 계셨네요. 우리 아빠 죽인 사람이 권혁상이라는거. 내가 우리 아빠 죽인 범인 잡으려고 그렇게 애쓰는걸 알면서도 입을 막으시고. 왜? 내가 끝까지 범인 모를 줄 알았어요? 왜 그랬어 왜.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요. 더이상 나 바보 취급하지 말아라. 나 다 알아. 누가 우리 아빠 죽였는지. 삼촌은 알고 있엇어, 그때 그 각서 삼촌이 권혁상 회장하고 거래한거야.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사람이 죽었는데. 뺑소니 눈 감는 조건으로 돈을 받아요?"라며 분노했다.

이를 듣고 있던 소옥경(경인선 분)은 "그만해 다 내 잘못이야. 내가 그랬어. 내 잘못이야. 젬마야 내가 잘못했다. 그때 우리 건욱이 살려야겠다는 생각 뿐이었어. 당장 심장수술 안하면 죽는다는데 어쩌겠니. 수술비가 필요했는데 돈 구할 수 있는 방법이 그거 밖에 없었어. 용서해라"라고 실토했고, 젬마는 "결국 나랑 진호 키워준 것도 죄책감 때문에 그런거네요. 권혁상보다 당신들이 더 나빠. 다 공범들이야. 우리 아빠 죽인 살인자들이라고"라며 집을 나갔다. 이후 젬마가 가족들을 피해 최숙자(반효정 분) 집으로 들어갔다.

민희경은 자신의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피 묻은 셔츠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어 사무실에 들어온 젬마는 "아빠 냄새. 기억나지 않아요 이 옷? 당신 죽은 전 남편 우리 아빠가 늘 입고 계시던 옷인데. 돌아가시던 날도 입고 계셨다. 무지막지한 뺑소니 차 그것때문에 전부 이렇게 피로 적셔졌지만. 지금 그 자리 우리 아빠 피랑 바꾼 자리잖아. 당신 남편 권혁상이 우리 아빠 죽인 뺑소니 살인범이야"라고 소리쳤다.

민희경은 "누가 그래. 내 남편이 뺑소니 범이라고 누가 그런 거짓말을 해"라며 발뺌했다. 이에 젬마는 "당신도 다 알고 있었어. 증거는 바로 이 피야. 우리 아빠가 그날밤 흘린 이 피. 죽어가면서 마지막으로 흘린피. 권혁상이 몰래 숨긴 차에 우리 아빠 피가 묻어있었어. DNA 검사 당연히 안했을까?"라고 말했다.

젬마는 민희경에게 "그날 밤 진호랑 나는 밤새 무서워 떨면서 엄마 아빠를 찾았어. 그러헥 우리 아빠는 하늘나라로 가셨고 당신이 사라진 이유도 모른채 진호랑 나는 매일 밤 당신을 기다렸어. 그래도 엄마니까. 나랑 진호를 사랑하고 안아주던 낳아준 엄마였으니까. 언젠간 찾아오겠지. 진호는 죽는 그 순간까지 엄마를 기다렸어. 엄마가 보고 싶다고 엄마 데리고 와달라고 그게 우리 진호 마지막 유언인데 당신은 집앞까지 찾아간 날 무참히 거절했어"라고 말했고, 민희경은 "미안해 그럴 줄 몰랐어. 정말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어. 믿어줘 제발"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한편 민희경이 젬마가 가져갔던 피 묻은 셔츠를 가져오라고 지시했고, 이를 알게 된 젬마는 "결국 이거였네요 또 다시 내 물건에 손댔다가는 가만 안 있을 줄 알아요"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젬마는 "권혁상 회장님이랑 식사할건데 합석 안하실래요?"라며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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