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신민아와 김선호가 비밀 연애를 감행했다.

전날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신하은, 연출/유제원)에서는 혜진(신민아 분)과 두식(김선호 분)의 연애를 눈치챈 마을 사람들의 계획이 전파를 탔다.

두식과의 연애를 시작한 혜진은 “우리 아무 사이 아니라고 할 때도 그 난리가 났는데”라고 걱정했다. “마을 사람들에게는 우리 만나는 거 절대 비밀에 부치자”는 혜진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두식이 혜진에게 생크림 휘핑을 보여주다 사방으로 튀어도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웃기에 바빴다. 그러나 춘재(조한철 분)가 등장하자 당황한 혜진은 두식의 뺨을 내리치며 “홍반장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냐? 됐어, 나 커피 안 마셔”라고 카페를 떠났다. 혜진은 짜장면 배달을 온 두식에게 “미안하다”며 때린 뺨을 어루만졌다. 그때 남숙(차청화 분)이 등장했고 혜진은 두식의 정강이를 차며 “어떻게 군만두를 빼놓을 수 있어? 나는 탕수육을 군만두 먹으려고 시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화를 냈다.

혜진은 두식이 일하는 슈퍼를 찾아와 데이트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윤경(김주연 분) 부부가 들어오자 두식의 머리에 박치기를 한 후 “내가 하지 말랬지, 짜증나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코를 감싸쥐며 “뭐가 이렇게 뜨끈해?”라던 두식은 코피를 확인하고는 “와 피다”라고 실성한 듯 웃었다.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는 두식의 모습에 “화났나?”라며 집을 찾은 혜진은 빈집에서 두식을 기다리며 화를 풀어주려 했지만 할머니들과 함께 돌아온 두식의 모습에 당황해 숨었다. 혜진이 숨었음을 알고 할머니들을 돌려보낸 두식은 혜진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함께 밤길을 걷는 모습을 마을 사람들에게 들킬 위험에 처하자 혜진은 두식의 팔을 꺾었고 놀라서 달려온 마을 사람들은 “낮에 있었던 일을 다 들었다”, “윤 선생님 너무 하신 것 아니냐”며 혜진을 비난했다. 결국 마을 사람들은 “만나면 싸우니 당분간 만나지 말라”며 두 사람을 떼어놨다.

마을 사람들 몰래 두식을 만난 혜진은 포옹을 하며 “너무 보고싶었다”며 “나 이렇게 못 만나는 거 싫다”고 말했다. 두식 역시 “너 없이 34년을 살았는데 너 없는 하루가 평생보다 길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의 생이별은 마을 사람들의 계획이었다. “둘이 사귀는 거 숨기려고 아주 쌩쇼를 했구먼”이라며 진작 알아챈 마을 사람들이 “자기들이 말하게 해야지”라며 “견우 직녀를 만들어, 한창 좋을 땐데 못 보게 하면 얼마나 애탈 거야. 둘이 더 잘 될걸?”이라고 의견을 낸 것. 마을 사람들은 혜진과 두식의 만남을 축하했다.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 '갯마을 차차차'는 매주 토,일 밤 9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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