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미의 세포들' 캡처
tvN '유미의 세포들'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김고은과 안보현이 갈등을 벌였지만 화해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김유미(김고은 분)가 여사친 서새이(박지현 분)로 인해 구웅(안보현 분)과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유미는 영화를 보기 위해 남자친구 구웅과 만났고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구웅은 "새이랑 앙숙이다"라며 여사친 서새이를 언급했다. 이에 김유미는 "새이랑 친하지 않아? 앙숙이라니까 되게 친해보인다. 여자 이름 같아서 오해 많이 받았겠다"라고 넌지시 물었다.

그러자 구웅은 "걔 여잔데? 새이 여자야"라고 답했고 김유미는 "여자라는 말은 처음 듣는데"라며 견제했다. 유미의 세포마을에서는 남녀 사이의 우정을 두고 여러 의견이 오고 갔다. 구웅의 집으로 간 김유미는 "방이 어떻게 이렇게 매일 깨끗하지?"라며 신기해했다. 유자청을 보고 김유미는 "누가 담근 거야?"라고 물었고 구웅은 "누가 줬어"라며 특정인을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김유미는 SNS을 통해 서새이의 계정을 찾았고 "예쁘네"라고 혼잣말했다. 이어 구웅이 유자청을 서새이로부터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유미는 메신저로 물어보려고 했으나 '생일 축하해'라고 먼저 연락이 와서 그만뒀다.

김유미는 생일날 구웅을 만나 음식을 먹었고 선물을 받았다. 보조 배터리라는 말에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던 김유미는 통 속에 목걸이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구웅은 "생일 축하해"라고 재차 축하했고 김유미는 "너무 마음에 들어. 고마워"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구웅은 서새이의 연락을 받고 "회사에 가야 하는데 같이 갈래?"라고 물었고 김유미는 "같이 가. 하나도 안불편해"라며 함께 회사로 구웅이 근무하는 사무실로 향했다. 김유미는 화장실에서 서새이를 우연히 만났고 모르는 척했다.

그러자 서새이는 "유미씨 맞지? 웅이씨 회사 친구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반갑게 인사했다. 함께 이야기를 주고 받던 서새이는 "제 이름을 어떻게 아시냐"고 물었고 김유미는 "회사에 여자는 새이씨 밖에 없다고 웅이가 그랬었거든"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서새이는 "웅이랑 20살 때부터 알고 지냈다. 새내기 때부터 매일 둘이 같이 놀았더든"이라며 구웅과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김유미는 건조기에 손을 말리며 계속 못들은 척했다. 서새이는 김유미가 착용한 목걸이를 가리키며 "역시 잘 어울려. 내가 같이 골라준 거거든. 유미씨 생일이라 그래서 애가 계속 이상한 거 집길래 골라줬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잔뜩 실망한 김유미는 '늦어질 거 같아서 먼저 일어날게. 방해될 거 같아서 그냥 가. 나중에 연락할게'라는 메시지만 남기고 택시를 타고 먼저 일어났다. 전화 통화로 "화났어?"라고 묻는 구웅에 김유미는 "목걸이를 꼭 새이랑 골라야만 했어? 유자청을 준게 새이라고 왜 말을 못하는데. 끊을게. 동동주 잘 마시고 잘자"라고 쏘아붙였다.

구웅은 곧바로 딸기케이크를 들고 김유미를 찾아가 "보는 눈이 꽝이라서 목걸이 골라달라고 부탁했다. 유자청은 새이가 준 것도 까먹고 있었다. 정확하게 말 안한건 미안한데 오해야"라며 사과했다. 김유미는 "그걸 해명이라고 하는 거냐"고 물었지만 구웅의 손을 잡고 자신의 집으로 함께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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