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박명수가 에어전트H와 세계 전투식량 리뷰를 전했다.
지난 1일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면제 아재 & 에이전트H 세계 전투식량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명수는 길리슈트로 무장하고 숨은 채 에이전트H를 기다렸다. H가 다가오자 놀래켰으나 H는 "하나도 안놀랐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잘생겼다. 군인도 이렇게 길리슈트를 입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H는 "기본 플랫폼은 이런데 현재 상황에 맞게 리폼한다"며 "저는 해상 대테러 부대 저격수로 근무했었다. 그래서 길리슈트를 정말 많이 입었다"고 답했다.
스나이퍼들이 갖고 다니는 총이 얼마냐는 물음에 H는 "경기마다 조금 다른데 저렴한건 천만원부터 있다. 비싼건 육천만원, 칠천만원 한다"고 답해 박명수를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스나이퍼' 영화 정말 좋아하는데 주인공을 바로 앞에서 만나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명수는 H와 함께 길리슈트 차림을 하고 여러 국가의 전투식량 맛보기에 돌입했다. 먼저 미국의 전투 식량을 먹으며 박명수는 "설탕, 치즈, 소금에 껌도 있고 호텔이다. 없는게 없다"며 "미국맛이다. 초콜릿이랑 견과류가 섞여있어서 더 맛있다. 전반적으로 짜고 느끼하다"고 맛을 평가했다.
이어 중국 전투식량을 먹으며 박명수는 "미국거보다 가볍다. 육포는 장조림 맛이 난다"며 "중국 자장면 냄새가 확 올라오는데 단맛이 없고 짜다"고 평했다. H는 "짠맛의 결정체다. 물을 많이 먹게될 거 같다"며 "군대밥 먹을때 어머니 밥이 제일 먹고 싶었다. 집밥이 최고다"라고 이야기 했다.
프랑스 전투식량을 들고 박명수는 "포장부터 다르다. 프랑스 군인들이 먹는 전투식량을 통조림이 5개가 오고 예쁘다"며 신기해했다. 이어 포크 샐러드를 먹으며 "맛있다. 진짜 어머니가 해준 것 같다"고 감탄했다.
소시지 리조또를 먹으며 박명수는 "이것도 맛있다"고 평했다. H는 "프랑스 전투식량은 밥이 생각난다. 반찬으로 먹기 좋은 맛이다"라며 공감했다. 박명수는 "프랑스건 먹을만 하다. 이게 어떻게 전투식량이지?"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프랑스게 맛있어서 배낭 여행족들이 많이 가지고 다닌대"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프랑스 요리는 특징이 있다. 다 맛이 비슷하다"며 "느끼하지 않고 짜지 않고 밍밍하다"고 말했다. H는 "오늘 먹어본 것중 맛은 프랑스지만 미국이 티나 물티슈까지 챙기는 디테일이 좋았다"며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은 미국 식량을 베스트로 꼽았다.
최고의 전투식량으로 박명수는 "저는 맛은 프랑스가 좋으나 급하게 먹는다면 중국거 먹을거 같다"며 "우리 입맛에 그나마 어울리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이 시간에도 불철주야 나라를 위해 고생하시는 국군장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H와 함께 거수경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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