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홍진경이 콩트의 여신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이 작정하고 꽁트하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녹화 쉬는 시간 점심을 먹던 홍진경과 남창희, 그리는 상품을 걸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 동체 시력 테스트부터 눈이 들어가는 노래 세 곡을 한 소절씩 빨리 부르기 등 대결을 했고 그 결과 홍진경은 홀로 점수가 하나도 없었다.
다음으로는 영작 문제가 나왔고 미국에서 오래 살았던 제작진은 홍진경의 답 대신 그리의 답에 점수를 줬다. 이에 홍진경은 "미국에서 몇 년 사셧냐. 한인타운에서 사셨냐"며 제작진에게 따졌지만 8년간 버뱅크에서 살았다는 말에 바로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은 먼저 눈물을 흘리는 사람의 승리. 그리가 제일 먼저 눈물을 흘렸고 그는 눈물을 흘린 비결로 "일 다 끊기고 그런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 결과 상품은 그리가 가져가게 됐다.
곧 세 사람은 콩트를 하기 시작했다. 홍진경은 콩트를 해달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콩트 짜는 기계도 아니고"라고 불평했지만 이내 이들은 흔쾌히 콩트에 돌입했다.
홍진경은 톱배우로 변신했고 그리는 광고주, 남창희는 CF 촬영감독으로 역할극을 시작했다. 남창희는 홍진경에게 "제가 생각했을 때 이번에는 신비한 아라비아 느낌을 내고 싶다"고 의견을 냈다.
의자에 앉아 있던 홍진경은 "촬영 시간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2시간이라는 말에 "2시간을 빼본 적이 없는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남창희는 "저희는 15분만 찍으면 된다. 1시간 45분 혼자 계시고 가시면 된다"고 해 폭소케 하기도.
남창희는 이어 알약을 홍진경의 이마에 붙여 광고 촬영을 하기로 했다. 이에 홍진경은 "시야가 더 넓어졌다. 눈이 더 생기니까 안 보이던 게 보인다"고 농담했고 남창희도 "TTL 소녀 이후로 신비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남창희는 이어 홍진경의 두 눈에도 약을 붙였고 이를 본 그리는 "독도새우 아니냐"고 포복절도했다. 홍진경은 "눈이 5개 생긴 느낌이다"라고 웃었고 남창희는 "더 신비한 느낌을 위해서"라며 젤리를 입에 물게도 시켰다.
홍진경은 남창희의 이런 요구를 모두 받아들이며 콩트를 완벽하게 해냈다. 남창희는 마지막까지 "확실히 싼 맛에 괜찮다"고 해 웃음을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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