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엄현경이 아들 새벽이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됐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는 4년 만에 교도소에서 출소한 봉선화(엄현경 분)가 아들 새벽이의 죽음을 알고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봉선화는 교도소에 수감된지 4년만에 모범수로 선정돼 각성방이 확정됐으며 아들 새벽이 사진만 바라보며 "이제 곧 엄마 만날 수 있을 거야. 보고 싶다 우리 아가"라며 그리워했다. 이후 교도소에서 출소한 봉선화는 가장 먼저 아들 새벽이를 찾으러 나섰다.
한편 외국으로 떠났던 문상혁(한기웅 분)과 윤재경(오승아 분)은 아들 태양이와 함께 한국으로 귀국했다. 윤대국(정성모 분)은 손자 태양이를 반겼고 윤재경은 달라진게 없는 방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문상혁은 "달라진게 왜 없어. 우린 태양이가 있잖아"라며 윤재경을 안았지만 윤재경은 "아직 멀었어. 내 꿈 이루려면"이라고 반응했다.
봉선화는 양말자(최지연 분)의 집을 방문해 "새벽아. 엄마 왔다. 새벽이 어딨어? 어머님이 데려가셨다면서"라고 물었다. 이에 양말자는 "없다. 새벽이 하늘나라로 갔다. 새벽이 죽었어. 죽었다고"라고 답해 봉선화를 경악하게 했다.
양말자를 향해 봉선화는 "무슨 그런 거짓말을 하시냐"며 "새벽이 당장 내놔"라고 소리쳤다. 양말자는 "내가 애 목숨 가지고 장난치냐. 정말이야. 몇번을 말해야 돼"라며 "폐렴으로 위독하게 갔다. 살인자 주제에 어디서 행패야. 네가 사람이나 죽이고 돌아다닐 때 애 건강을 나 몰라라 했던 거지"라며 한탄했다.
봉선화는 한참 동안 새벽이를 찾 눈물을 흘리며 쓰러졌다. 의식을 되찾은 봉선화는 다시 새벽이를 찾았고 양말자는 "새벽이 죽었다니까 왜 못알아들어. 새벽이 그렇게 된 거 다 네탓이야"라며 "가택침입죄로 경찰 부르기 전에 얼른 나가. 이제 새벽이도 없으니까 너랑 더 이상 엮일 일도 없고 만날 일도 없어"라며 내쫓았다.
이때 문상혁이 등장했고 봉선화를 새벽이가 안치된 납골당으로 데려가 눈으로 확인시켰다. 문상혁은 "새벽이 여기 있어. 그땐 나도 많이 힘들었어. 새벽이 이렇게 쉽게 갈지 내가 알았겠어"라며 "그래도 어쩌겠어. 받아들여야지"라며 조심스레 말했다.
이에 엄현경은 오열하며 "새벽이를 어떻게 그렇게 만들어. 새벽이 살려내"라며 "너랑 윤재경 내가 가만 둘 것 같아? 절대 가만 안둬"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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