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진영과 정수정이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5일 밤 9시 30분 방송된 KBS2TV '경찰수업'(연출 유광모/극본 민정)16회에서는 강선호(진영 분)와 오강희(정수정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경찰학교를 나온 강선호는 유동만(차태현 분)에게 "죄송합니다"라며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사고치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꼴통교수에게 배운 꼴통제자가"라고 덧붙였다.
이를 읽은 유동만은 "꼴통교수라니 이자식이"라고 하면서도 자랑스러운 듯 크게 웃었다.
강선호는 유동만에게 보낸 후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하고 느티나무 후원회 로고를 넣어 도박사이트 해킹을 시도했다.
그렇게 강선호는 유동만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사고를 치겠다면서 도박 사이트를 해킹했다.
이에 불법 도박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컴퓨터 화면에 느티나무 로고가 나타났고 성공적인 불법 도박 사이트 수사에 도움을 줬다.
게다가 강선호는 직접 경찰서로 가서 자수를 해 처벌을 받으려 했다. 경찰은 "너만 모른척 하면 없던 일이 될 수 있었을 텐데 그런 생각은 안 해봤냐"고 물었고 강선호는 "그래서 한거다"며 "없었던 일도 만들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 소식은 뉴스를 통해 보도됐고 서성학(강신일 분) 역시 감옥에서 해당 소식을 알게 됐다. 이후 최희수(홍수현 분)는 수업에 들어가는 유동만에게 "그 도박 사이트 해킹, 강선호 짓인 거 같다"고 했다. 이에 유동만은 "뉴스에서는 익명의 해커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희수는 "그래도 강선호가 없으니 보고 싶지 않냐"고 했고 유동만은 그렇지 않다며 수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유동만은 강선호의 빈자리를 바라보며 그리워 했다.
이후 강선호는 다시 경찰학교로 돌아왔다. 유동만은 "자퇴는 재입학이 불가능하다지만 예외 조항도 있더라"며 "또 다시 애한테 헛된 희망을 줄까봐 내 감정으로 일을 그르칠까봐 찾아왔는데 근데도 아니라고 하면 아닌거니까"라고 했다.
유동만은 강선호가 좋은 경찰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냐는 물음에 "부족하고 모자란 놈인데 적어도 나보단 좋은 경찰이 될거라고 생각한다"며 "부족한 애가 좋은 어른들한테 배울 기회를 주고 친구들과 꿈을 펼칠 기회를 닫게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편 강선호는 오강희와 다시 재회했다. 청람교육을 마친 강선호는 오강희와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로 갔고 그곳에서 오강희에게 "나 이제 죽어도 안간다"며 "네가 가라고 밀쳐도 내가 싫다고 해도 내가 이제 안간다"고 했다. 오강희는 강선호를 끌어 안았고 강선호는 오강희의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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