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두데' 캡처
MBC '두데'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노라조 원흠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뮤지, 안영미의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노라조 조빈과 원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라조 조빈은 "깡통 로봇 의상을 입고 왔다"며 "박스로 제작돼서 높은 피아노 의자에 앉혀주셨다"며 DJ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언박싱하실 때 박스에서 방금 나온 듯한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 박스형 주크박스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면 재밌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뮤지는 "원흠이 마이크 챙겨주는 모습이 간병하는 모습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영미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대통령이다"라며 "좋아할 수밖에 없다"며 노라조를 칭찬했다. 조빈은 "이렇게 입고 방송사 사옥에 들어오면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 제가 온걸 아신다"고 이야기 했다.

조원흠은 "의상보고 첫 느낌은 스타일리스트 분이 고생을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조빈은 "그분들도 여러번 하다 보니 질감, 무게 등 박스마다 다 다른걸 알고 계신다"고 전했다.

신곡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에 대해 조빈은 "처음부터 광고를 노리지는 않았다"며 "그런데 만들다 보면 기대는 한다. '사이다' 노래를 부르니 사이다 광고가 들어오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심사를 기분 좋게 하는 조빈에게 안영미는 "재능없는 딸이 가수를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거냐"며 상황극에 들어갔다. 조빈은 "아빠도 네가 가수를 했으면 좋겠다"며 '조사해 보니까 5년 정도 투자해야 된다. 발성이 좋은데 음정이 담겨있지 않아"라며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영미는 "세계적인 가수가 될 거야. 박스 비싼거로 사줄게"라며 떼를 썼다. 이에 조빈은 아내 역을 맡은 원흠에게 "이혼하자. 이런 애들이 있을지 몰랐어"라며 "아빠가 잘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흠은 "조빈 형이 격양된 적은 있어도 막말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이야기 했다. 안영미는 "두분 모두 착하셔서 싸울 일이 없을 거 같다"며 웃어보였다. 연기 제안은 안왔냐는 물음에 조빈은 "예전에 시트콤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 몇번 있다"고 답했다.

원흠은 "안들어온 건 아닌데 활동이랑 겹쳐서 갈림길에 서게 된다"며 "노라조가 항상 1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에 오징어로 나오라 그러면 바로 나간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조빈은 "시즌2 주조연으로 나오라고 하면 좋겠다. 연락왔으면 좋겠다"며 "원흠이 세계에서 최고의 스타가 된다면 장시간 촬영을 해도 보내줄 수 있다. 대신 버는 돈 나누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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