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테레비' 캡처
'이봉원테레비'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구라가 늦둥이 자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개그맨 이봉원의 유튜브 채널 '이봉원 테레비'에는 '이봉원의 도네이션 스타맞고 1부 [이봉원VS김구라] 넌 내가 상대한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맞고를 위한 게스트로 김구라가 함께 했다. 김구라는 "제가 맞고를 잘 못친다"고 자신없어 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나마 제가 내세울 수 있는 것 하나가 담배를 안 핀다는 거다. 담배 피는 것도 잘못된 건 아니지만. 그리고 도박을 안좋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를 나누던 중 이봉원은 "이번에 또 김구라 씨에게 축하할 일이 있다"고 박수를 치며 최근 둘째 자녀를 얻은 김구라를 축하했다. 이봉원은 이어 "50세 넘어서 (아이를 얻었는데) 어떤가"라고 소감을 물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닌 게 아니라 제 아내가 39살, 마흔 정도 됐으니까. 아이가 생겼는데 저는 사실 27~28살에 아이를 낳아서 그때는 잘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아기가 귀엽더라. 큰 뭔가는 없다"고 민망해하며 애정을 표했다. 이봉원과 이동윤이 "너무 예쁠 것 같다"고 하자 김구라는 "이봉원 씨는 좀 있으면 손자, 손녀 보면 되잖냐"고 받아치기도 했다.

이에 이봉원은 "그러고 보니까 예전에 김구라 씨가 KBS 예능 비타민에서 정자왕에 뽑혔다. 저는 그 다음의 정자대왕이었다. 당시 제가 40대 후반이었는데 20, 30, 40대를 다 이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봉원은 "김구라 씨가 그 전에 정자왕이었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어쨌든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김구라를 향한 축하로 말을 맺었다.

앞서 김구라는 교제 중이던 12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지난해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김구라 부부의 출산은 지난달 23일 뒤늦게 알려진 바 있으며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김구라 아내가 추석 연휴 직전 출산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또 김구라는 소식이 전해진 뒤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아이가 좀 일찍 나왔다. 그래서 한 두 달을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얘기하는 것은 조금은 상황이 아닌 것 같아 얘기를 안했던 것"이라며 "제 입장이 쑥스러운 상황도 있어 주변에 알리지 못한 것은 죄송하고 (축하에) 감사드린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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