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조유리가 솔로로 당차게 데뷔한다.
7일 오후 조유리의 첫 번째 싱글앨범 'GLASS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조유리는 지난 4월 아이즈원 해체 후 약 6개월 만에 솔로로 데뷔하는 두 번째 주자가 됐다. Mnet '프로듀스48'에서 최종 순위 3위로 아이즈원에 합류했던 조유리는 메인보컬로 사랑받았다. 조유리는 자신의 이름처럼 '유리다운'인 'GLASSY'로 앨범을 꾸며 기대를 모았다.
첫 무대 소감으로 "앨범 준비할 때 굉장히 떨었다. 막상 오늘이 되니까 아이러니하게도 덤덤하다. 좋은 의미로 적당한 긴장감과 떨림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준비한 걸 모두 보여드리고자 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앨범 'GLASSY'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어디서든 투명하게 빛을 내는 '유리다운' 매력을 담았으며, 조유리만의 음색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선주문 5만 장을 돌파했다. 조유리는 "팬분들 덕분이다. 새로운 도전이라 떨렸는데, 팬들 덕분에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또 조유리는 "유리가 투명해 다 보여주는 것처럼, 저도 유리처럼 다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 성장하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곡 선정에 의견이 조금 들어갔다는 조유리는 "솔로로 처음 보여드리는 앨범인 만큼, 어떤 모습을 담아야할 지 고민했다. 작곡가님과 아주 많은 회의를 통해 곡을 선정했다"라고 했다.
타이틀곡 'GLASSY'는 발랄하고 캐치한 멜로디에 조유리의 보이스가 더해진 곡으로, 히트메이커 박우상이 참여한 곡이다. 투명하게 나 자신을 내비치며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킬링 포인트로 "곡 후렴에 '라라라'하는 부분이다"라고 했다. 안무 포인트로 "처음 볼 때 막춤 같았는데, 후렴 부분이 챌린지 구간이 될 것 같다"라고 시범을 보였다.
수록곡으로는 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은 'Express Moon'과 이석훈과 함께한 '가을상자'가 있다. 조유리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두 곡이다.
선공개된 '가을상자'에 대해 "처음에 회사를 통해 이석훈과 함께한다고 했을 때 내적으로 소리 질렀다. 꿈만 같았다"라고 전했다.
또 조유리는 "이석훈이 노래에 대한 칭찬을 많이 했다. 엄청 따뜻하게 대해주셨다. 앨범을 준비할 때 자신감이 떨어질 때가 있었는데, 칭찬이 생각나서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Express Moon'에 대해 "혼자라면 낯설 수 있는 외로운 밤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는 노래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팬분들이라, 팬들을 생각하며 노래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혼자 앨범을 내며 힘든 점으로 "한 곡을 온전히 제 에너지로 채워야 한다는 게 가장 어려웠다. 곡에 제 목소리를 어떻게 녹일지 고민하면서 성장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아이즈원에게 응원 받았다며 "'가을상자'가 발매됐을 때도 다들 SNS로 홍보해줬다. 저희가 단톡방이 있는데, 오늘도 응원해주셔서 힘을 많이 받고 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즈원은 인간 조유리, 가수 조유리에게 값진 경험이었다. 아이즈원 활동으로 인해 더 많은 노래를 부르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더 노력하게 됐고 성장했다"라고 했다.
또 조유리는 권진아, 백예린를 존경한다고 하며 "활동하는 모든 선배님을 존경하는데, 요즘은 권진아, 백예린 선배님의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얻고 싶은 성과로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기쁨을 주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많은 사람의 기억에 남는 무대와 노래를 만들고 싶다. 다재다능하다는 말도 듣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조유리는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주는, 구애받지 않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유리의 첫 번째 싱글앨범은 오늘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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