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갓파더' 캡처
KBS2TV '갓파더'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장민호가 힘들었던 시절을 김갑수에게 털어놨다.

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KBS2TV '갓파더'에서는 장민호의 무명시절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갑수와 장민호는 내기를 통해 식사 당번을 정하게 됐다. TV를 틀어서 사람 수가 많이 나오는 쪽이 이기는 내기였다. 결과는 장민호가 4명, 김갑수는 논바닥이 나오는 바람에 0명을 기록했다.

이에 김갑수는 장민호를 위해 요리를 하게 됐다. 김갑수가 준비한 메뉴는 바로 김치전이었다. 장민호가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기 시작했다.

이후 김갑수는 김치를 썰기 시작했다. 장민호는 이를 보고 "칼을 잘못 잡으신 것 같다"며 "너무 범죄 영화 같이 칼을 잡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나서 김갑수는 밀가루에 김치를 넣고 반죽을 했다. 하지만 수돗물을 틀어 놓으며 반죽을 섞어 한강물 반죽이 되고 말았다. 이 비주얼을 본 장민호는 크게 당황했다.

식사를 하다가 김갑수는 장민호에게 데뷔초에 대해 물어봤다. 이에 장민호는 "처음에는 아이돌로 데뷔했는데 시작이 빨라 잘 된 케이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민호는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아 잘 안됐다"며 "멤버들끼리 갈등도 있고 해서 팀을 진행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민호는 “일찍 집에서 나와 독립했는데 성공은 못하고 빚만 늘었다"며 "그러다 보증금 20만원에 월세 20만원 집에 들어갔는데 창고 같은 곳이었다"고 했다.

장민호는 "거기 살면서 피부병까지 생겼고 치료를 했다"며 "더 떨어질 돗이 있나 싶었는데 저희 형이 제가 무명일 때 달에 100만원을 넘는 돈을 지원해줬고 누나도 용돈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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