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원썬이 천둥번개 가면을 벗었다.
10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62대 가왕전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이 그려졌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천둥번개와 천둥호랑이의 듀엣 대결이었다. 천둥번개의 등장에 연예인 판정단은 “가면부터 벌써 가왕”이라며 위용을 느꼈다. 두 복면가수는 강수지의 ‘I Miss You’를 함께 불렀다.
트루디는 “천둥번개 님이 노래하시는 자세 같은 게 운동선수 같다”며 “발음은 또 일본에서 생활하신 분 같았다. 유도 종목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김구라는 “이니셜 A”라며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20대 1로 천둥호랑이가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천둥번개는 이현우의 ‘꿈’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기 전 판정단석에서 “이분 제일 궁금해”라는 기대가 나왔을 정도로 궁금증을 자극했던 그의 정체는 힙합 오디션에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1세대 래퍼 원썬이었다.
앞서 “래퍼일 가능성을 없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없다”고 단호히 얘기했던 키디비와 트루디는 상상도 못한 정체에 “죄송하다”며 머쓱해했다. 키디비는 “언더 생활했을 때 선배님이 절 불러주셔서 공연도 하고 그랬다”고 인연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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