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50승 상품이 코디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전날 10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예상치 못한 50승 상품에 흥미를 보인 코디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디들은 “마흔 살을 앞두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됐다”며 “퇴사 후 힐링 할 수 있는 주택을 찾는다”는 의뢰를 받았다.
덕팀의 최종 매물은 블링블링한 조명에 포인트가 되는 핑크색 문이 인상적인 ‘블링핑크 하우스’였다. 이 집은 의뢰인의 예산보다도 훨씬 적은 매매가 5억 6천 9백만 원이었다. 이현이는 “힐링 공간이 자투리마다 있는 건 좋지만 좀 널찍하게 있었으면 어떨까”라며 아쉬워했고 덕팀은 “없는 것보다 나아”를 외치며 방어해 웃음을 안겼다.
복팀의 최종 매물은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위치한 아파트였다. 거실 소파에서 ‘ㄱ’자 통창을 통해 보이는 북한산 뷰 역시 환호성을 자아냈다. 대형 쇼핑몰과 대형 마트, 대형 가구 매장과도 가까운 매물 위치에 덕팀은 “과소비를 조장하는 집”이라며 “이러면 의뢰인이 쉬지 않고 계속 일해야 한다”는 억지를 부려 폭소를 자아냈다. ‘삼송 몰과 함께 하우스’는 8억 2천만 원이었다.
덕팀의 매물 2호는 덕양구 지축동에 위치한 복층형 다세대 주택이었다. 창에 꽉 차는 북한산 뷰에 붐은 “오늘 뷰 중에 제일 좋다”고 감탄했고 실제로 방문했던 송지인, 김숙은 “화면으로 보이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 게 훨씬 웅장하다”, “실제로 와서 보셔야 한다”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옥상에서 북한산과 창릉천 뷰를 배경으로 캠핑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북한산 작사 창릉천 작곡 하우스’는 6억 2천만 원이라는 매매가로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이날 의뢰인의 선택을 앞두고 50승 선물이 공개됐다. 상대팀 코디 뺏기 1회 찬스가 선물이라는 말에 코디들은 흥미를 보였다. 김숙이 “양세찬, 양세형이 같이 나가는 것 보고 싶다”고 말하자 양세형은 “아니요, 저는 재미 없을 것 같은데요?”라고 정색했다. 김숙은 “아니면 붐과 양세형, 누가 더 춤을 많이 출까”라고 말해 신선한 조합을 기대케 했다.
의뢰인은 ‘북한산 작사 창릉천 작곡’을 선택했다. 덕팀의 최종 선택 실수였다. 의뢰인은 “넉넉한 방 개수와 옥상 뷰가 마음에 들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핑크색은 좋아하지 않는다”는 의뢰인의 말에 복팀은 “핑크색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며 공감했다. 두 팀의 무승부로 인해 어느 팀이 50승을 먼저 달성해 찬스를 쓰게 될 지는 다시 미궁에 빠졌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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