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캡처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태균과 곽범이 출연 예정이었던 게스트 최재훈의 불참에 당황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스페셜 DJ로 함께했다.

김태균은 "최재훈 씨가 함께하기도 했는데 화요일인 줄 알고 착각했다더라"라며 게스트의 불참 소식을 전했다.

이에 곽범은 "공석은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고, 김태균은 "'컬투쇼'를 듣고 계시는 연예인 중에 제일 먼저 오시는 분에게 출연 기회를 드리겠다. 이런 거 처음이다"라고 제안했다.

김태균과 곽범은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한 청취자는 "초등학교 5학년 딸이 방과후 학교에서 연기 알려주는 선생님이 왔다고 하더라. 선생님 후배 중에 배우도 많다며 '오징어 게임' 출연자도 있다길래 후배가 누구냐고 물었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어 "딸이 해맑게 '동그라미 아저씨'라고 하더라. 그중 누구를 말하는 걸까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은 "성이 '동'. 이름이 '그라미'일 수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이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던 중 갑자기 꼴뚜기 게임이 진행됐다. 아나운서는 "곽범이 5단 꺾기에서 공기 알을 몇 개를 잡을까"라는 문제를 출제했다.

곽범은 손등 위에 4개의 공기알을 올렸지만 단 한 개도 잡지 못했다. 김태균은 "원래 공기를 못하냐"라고 물었고, 곽범은 "잘한다. 4개를 다 잡으려고 했는데 너무 긴장을 했다"라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곽범은 청취자들에게 죄송하다며 연신 사과했다. 곽범은 보이는 라디오 카메라를 향해 '0개 죄송합니다'라고 쓴 종이를 들고 반성했다.

이후 꼴두기 게임 4단계가 진행됐다. 아나운서는 "마지막 게임은 전화번호 복불복이다. 곽범이 돌림판을 돌려 나오는 숫자가 휴대전화 끝 번호와 일치하면 통과다"라고 설명했다.

곽범은 '0'을 뽑았고, 최종 19명 중에 끝 번호가 0으로 끝나는 청취자는 없었다. 이에 곽범은 룰렛을 다시 돌려 '5'를 뽑았다. 김태균은 "상금 456만 원을 가져갈 청취자는 두 분이다"라고 발표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