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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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차태현이 '경찰수업'을 통해 성장했다.

지난 5일 KBS2 '경찰수업'(극본 민정/연출 유관모)이 종영했다. 차태현은 경찰대 교수이자 열혈 형사인 유동만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진영과의 브로맨스는 물론, 의리와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차태현에게 '경찰수업'을 통해 느낀 점과 현장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13일 차태현은 헤럴드POP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섭섭하거나 아쉽다기보다는 좋은 친구들을 만나 좋았다. 감독님, 작가님 모두 잘 대해주셔서 좋은 경험이었다. 5~6%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여줘 감사했다. 초반 시청률도 좋았고, 다행히 많이 떨어지지 않아서 저희는 좋아했다. 비결이랄 건 없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출연 계기로 "아내에게 물어보고 출연을 결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형사이면서 교수라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 도전해보고 싶었다. 굳이 아내에게 조언을 구하지 않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했다.

유동만은 경찰대 출신 엘리트이자 열혈 형사로 상반된 인물이다. 차태현은 "과거 '번외수사'에서 형사 역할을 해봤기에 걱정 없었다. 오히려 연장해서 연기하는 느낌이었다. 전작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교수 역할도 함께하는 거라 새로운 도전이었다. 역할 표현에 있어서 감독님, 작가님과 계속 함께하며 연기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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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과의 브로맨스도 좋았다. "진영이 인터뷰한 것을 봤다. 인생 조언까진 아니고, 물어본 것에 답해준 정도다. 너무 고맙다. 진영이와의 브로맨스가 꽤 중요한 역할이었다. 그래서 호흡 맞추는 것에 신경 썼다. 진영이, 수정이 등 모든 신입생 친구들이 잘해줘서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송진우와 사수 케미도 보여줬다. "송진우를 처음 만났다. 예능, 유튜브 등에서 장혁을 따라 하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고 끼가 많은 친구라고 생각했다. 같이 연기해서 너무 좋았다. 진영과의 호흡은 물론, 송진우와의 호흡도 중요했다. 톤, 발성이 너무 좋아서 좋은 배우라고 생각한다."

'경찰수업'은 어른들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기도 하다. 차태현은 공감하며 "작가님께서도 어른들의 성장기를 그리고 싶어 하신 것 같다. 시청자분들이 좋게 봐주시면 저도 성장했다고 느낀다. 많이 좋아해 주셔서 형사, 교수 역할이 힘들었지만 성장함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아이들의 반응도 궁금해졌다. "아이들이 드라마를 잘 보진 않는다. 큰 애는 TV 자체를 잘 안 본다. 둘째는 '경찰수업'을 재미있게 보더라. 그래서 현장에 데려가 수정이, 진영이와 사진도 찍었다. 수정이를 좋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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