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전소민, 박성훈이 연예계 대표 여사친, 남사친다운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전소민, 박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박성훈에 대해 "실제로는 재밌다. 예능캐다. 낯선 곳에서 발현이 안 되어서 그렇지 굉장히 입담이 좋다"고 소개했다.
박성훈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나오고 싶었는데 막상 나온다고 하니 떨렸다. 연기는 정해진 걸로 하면 되니 긴장이 안 되는데, 예능은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이내 그는 송강호 보험 광고, 이정재 '오징어 게임' 성대모사를 똑같이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또한 박성훈은 "4년 전에 KBS 단막극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를 찍으면서 전소민과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에 전소민은 "오빠는 가장 빠른 시기 친해진 친구라는데 난 친해질지 몰랐다. 반대로 작품 끝나고 친해지기 어렵다고 생각한 유일한 사람이었다. 잘 웃지도 않고 차갑게 느꼈다. 대화도 별로 안 하고 우리가 친해질 수 있을까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성훈은 "소민이 만날 때는 아침에 귀가하겠다 각오를 해야 한다. 대화에 공백 생기는 거 싫은데 그걸 이 친구가 채워주니깐 잘 맞는 것 같다. 다만 영상통화를 거는 건 이해가 잘 안 된다"고 털어놨고, 전소민은 "친한 지인들에게 한다. 가깝다 느낄 수 있지 않나. 오빠도 말 많이 하고 공감과 리액션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박성훈은 "드라마를 영화처럼 찍은 TV시네마에서 '희수'라는 작품을 통해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또 같이 작업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전소민이 캐스팅됐다고 하길래 대본도 안 보고 하겠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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