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울가요대상에서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던 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추락사고를 당한 데 이어 남성그룹 엑소의 무대 상황도 아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서울가요대상'시상식의 무대 시설에 대한 위험성이 지적됐다.
이날 엑소는 무대 중간 리프트가 내려가 있는 채로 '중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엑소는 공연 도중 뻥 뚫린 무대를 살피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
특히 이날 태티서의 서현은 넘어질 상황에서 중심을 잡으며 위기를 넘겼지만 이를 발견하지 못한 태연은 내려가던 리프트를 피하지 못하고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추락한 직후 주변에 있던 댄서들과 스태프가 태연을 구조했다.
서울가요대상측은 "태연과 멤버, 소속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무대를 마친 뒤 퇴장 도중 무대에 설치된 리프트가 급하게 내려가면서 발생했다. 제작사 무대팀의 사인이 맞지 않아 전체 1.8m 높이인 무대에서 리프트가 1m 가량 먼저 내려갔다. 행사가 지연돼 서둘러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사과했다.
이어 "오늘 오전 조직위 고위 관계자가 태연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다시 연락을 취했다. 태연과 멤버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경우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서울가요대상 엑소 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서울가요대상 엑소 태연 무대 정말 아슬아슬했어" "서울가요대상 엑소 태연, 많이 안 다쳐서 다행이야" "서울가요대상 엑소 태연, 무대 제대로 확인 안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