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밴드 씨엔블루가 어느덧 데뷔 12년 차가 됐다. 이제는 변신을 시도한다.
20일 오후 씨엔블루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WANTED' 발매 기념 컴백 토크쇼가 진행됐다.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은 앨범 'WANTED'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앨범 콘셉트에 대해 이정신은 "컨셉츄얼한 시도를 해봤다. 자켓, 뮤직비디오를 찍었을 때 지금까지 갇혀있다는 생각이 들어 확 바꿔보고자 했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콘셉트를 준 앨범이 없었던 것 같았다. 이번 앨범을 계기로 안해봤던 것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강민혁 역시 "영화 '놈놈놈'처럼 서부영화 분위기를 내고자 했다. 휘파람에 주제를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싹둑'은 정용화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불필요한 관계를 끊고, 자유를 쟁취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정용화는 미용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며 "미용실에서 '싹둑'을 메모했다. 곡을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처음 곡을 들은 느낌으로 이정신은 "이거다 싶었다. 좋았다"라고 했으며, 강민혁은 "인트로의 휘파람이 좋더라. '라라라라' 부분이 함께 부를 수 있어 맴돌았다"라고 했다.
이번 곡은 떼창을 노린 곡이기도 하다. 정용화는 "곧 콘서트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라이브를 의식해 만든 곡으로, 팬들과 즐길 모습이 상상간다"라고 이야기했다.
데뷔 12년 차가 된 씨엔블루의 원동력은 팬들과 음악을 사랑해준 대중들이었다. 강민혁은 "노래를 좋아해주시면 원동력이 된다. 좋은 노래로 보답하기 위해 고민하고 그러다보면 좋은 앨범이 나와 성장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
끝으로 씨엔블루는 얻고 싶은 성과로 오랫동안 하는 게 각오다. 씨엔블루의 노래를 많은 사람이 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의 '싹둑'은 오늘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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