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전지현이 지리산 미스테리를 풀기 위해 돌아왔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김은희, 연출/이응복)에서는 노란 리본의 미스테리를 파헤치는 이강(전지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초반 서이강이 해동분소에 다시 나타나기 62일 전의 지리산 모습이 그려졌다. 검은 옷의 의문의 사내는 나무에 노란 끈을 묶었다 풀며 표시하는 기이한 행동을 했다. 사내는 한 등산객이 시야에 들어오자 그를 지켜봤다. 이강은 파출소를 찾아가 지리산 폭포에서 유골이 발견된 양근탁 조난 사고에 대해 물으며 “사진에 있는 리본에 대해 나온 것 없냐”고 단서를 찾았지만 "단순 종결 됐다"는 이야기에 깊은 생각에 빠졌다.

이후 건강했던 2018년의 현조와 이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왕봉에 오른 현조는 피투성이 손이 등장하는 환시를 보고 산 곳곳을 누비다 “1년 전 실종된 우리 아버지 유골을 찾고 있다”는 남자를 만났다. 현조는 이강에게 실종자 홍상규에 대해 알리며 돕고 싶어 했지만 이강은 “이 사람이 산에 올랐다는 확신이 없어 경찰들이 왜 수색을 종결한 것”이라며 환시 고백까지 무시하자 남자와 단둘이 무진 계곡으로 향했다.

뒤늦게 현조의 단독 행동을 알게 된 이강은 조경업을 하는 실종자 집을 찾아가 독특한 수형의 소나무를 발견하고 그가 불법 굴취꾼인 것을 알아챘다. 실종자의 딸은 “아빠도 원해서 하신 게 아니”라며 누군가의 강요가 있었음을 털어놨다.

현조는 실종자 아들을 사칭한 사기꾼의 수상함을 눈치챘다. “홍상규 씨가 정말 자살한 건 맞아?”라고 묻자 사기꾼은 “자살이 아니”라며 현조를 칼로 찌른 후 “내가 절벽에서 밀었다”고 웃고 떠났다.

산을 헤매던 현조는 환상에서 본 피투성이 손이 자신의 손임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 후 이강과 둘만 아는 위치 표시를 남겼다. 현조 없이 산을 헤매던 사기꾼은 이강을 만난 후 조난된 척 했지만 이강은 “신입들은 이게 문제야, 순해 빠져가지고. 딱 봐도 사기꾼인데 어떻게 이런 놈한테 당했대?”라고 비아냥댔다. 현조를 구출한 후 현조가 남겨둔 위치 표시를 보고 사기꾼을 찾았던 것.

사기꾼은 “아무리 레인저라도 여자 혼자서 날 막겠다고?”라고 얕봤지만 이강은 지원 인원을 동원하는 치밀함으로 사기꾼을 잡았고 병원에 입원한 현조 없이 혼자 낙사한 피해자 홍상규의 유골을 찾고 수습했다.

2020년의 이강은 "불법 산행 팀이 묶은 리본이면 정상으로 향해야 하지 않냐"며 "제가 본 노란 리본은 꼭 길을 잃게 만드려는 것처럼 묶여 있었다"던 현조의 말을 떠올렸다. 이강은 해동분소에 피묻은 노란 리본이 보관되어있는 것을 보고 혼란에 빠졌다. 한편 이강으로부터 해동분소 위치 표시를 부탁받아 산을 오른 다원(고민시 분)은 깊은 산 속에서 의문의 존재를 맞닥뜨린 후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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