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목식당' 캡처
SBS '골목식당'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류익하가 미션 도중 손님을 가로챘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이날 요리 미션에 이어 판매 미션이 주어졌다. 1대1로 대결을 하고 30분 안에 제작진이 정해준 품목을 팔아야 했으며 이들이 판매하는 모습은 백종원이 지켜보고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매기게 됐다.

지원자들이 판매해야 할 물건에는 치킨 모양의 방향제, 소리가 나는 닭 모양의 인형, 영화 '기생충' 선글라스, LED 마우스피스, 니플패치, 잔디 슬리퍼, 머리에 쓰는 우산, 짚신, 핫팩, 뱃살 가방 등으로 총 10가지였다.

지난 요리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한 조아름에게는 판매 미션 대진표를 작성할 기회가 주어졌다.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영업사원 출신이자 개그맨 지망생이었던 3번 지원자 김종욱과의 대결은 피하고 싶어했다.

5번 지원자 조아름은 3번 김종욱과 6번 김태환을 대결시켰고 김종욱은 더운 날씨에 핫팩까지 판매하는데 성공했다. 백종원은 "여름에 핫팩을 판 것은 대단하다"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김종욱은 "자격증도 있다"며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1번 최명근, 최재문 형제와 7번 이슬빈, 최두환 부부가 대결했다. 부부는 손님 맞춤형 판매로 10가지 품목을 모두 완판했다. 이어 이슬빈은 "구경하고 가라"며 1번 형제의 판매를 도왔고 백종원은 "옆에서 팔게 해주네. 태도 점수 1점 땄다"며 훈훈한 태도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5번 조아름과 8번 이지훈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손님들 찾아 나서야 했다. 이지훈은 손님에게 "저도 제주도 사람"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순식간에 방향제를 판매했다. 조아름은 백종원의 매니저에게 니플패치, 잔디 슬리퍼를 판매했으며 카메라 감독에게도 상품 설명을 해 판매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2번 류익하, 4번 송주영이 맞붙었다. 2번은 능숙한 솜씨로 짚신 판매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송주영이 본인의 가판대에서 물건을 설명하자 류익하는 자신의 물건을 어필했고 김성주는 "손님 가로채기다. 상도가 없다"고 비판했다. 백종원은 "옆에 있는 사람 때문에 원하는게 안나올 수도 있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백종원이 직접 채점한 판매 태도 순위 8위는 류익하였다. 백종원은 "장사하면서 보여주면 안될걸 다 보여줬다"며 "남에 대한 배려, 에티켓이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두번째 미션 결과로 1위는 7번 두슬부부가 차지해 조아름은 2위가 됐다. 요리 미션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던 김종욱은 판매 점수에서 1위를 차지하며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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