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백종원, 양세형, 곽동연, 최원영, 최예빈이 죽순과 다시마로 새로운 요리를 완성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다시 맛남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양세형과 백종원은 올봄에 만났던 죽순 농민들을 찾아갔다. 농민들은 매년 폐기했던 죽순이 올해는 없으며, 터무니없던 죽순 가격도 제자리를 찾아 농가도 여유를 찾을 수 있었고 생 죽순 가공하는 공장에도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고 전해 양세형과 백종원을 마음 놓고 웃을 수 있게 했다.

그리고 며칠 후 백종원, 양세형, 곽동연, 최원영, 최예빈이 언택트에서 만났다. 첫 요리는 3개월 전 백종원에게 폭풍 칭찬을 받았던 양세형의 죽순 달걀탕.

죽순을 본 최예빈은 "저는 처음 만져본다"며 신기해했다. 양세형은 "방송 한 번 나가면 효과가 확 온다. 내년 봄까지 기억을 해주시면 좋은데 몇 번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기억해주실 것 같다"며 죽순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양세형의 설명에 따라 열심히 요리를 한 멤버들. 최예빈은 실수로 간장, 굴소스를 쏟아 짠 달걀탕을 완성했다.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만들어낸 최원영은 "아삭아삭한 죽순의 식감에 먹는 질거움까지 있다"고 대만족하며 "내가 이런 요리를 만들다니"라고 감탄을 하기도.

두 번째로 곽동연은 과거 백종원이 만들었던 죽순 볶음밥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했고,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추가로 준비하라고 했다. 바로 주먹밥을 튀긴 아란치니를 만들려고 한 것.

곽동연은 밥을 펴준 다음 가운데 모차렐라 치즈를 넣고 꽉 눌러서 동그랗게 만들었다. 최원영은 볶음밥이 뭉치기 쉽지 않자 "왜 튀기냐"고 칭얼대듯 물었다. 곽동연은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이 있지 않나. 이 튀김이 좀 더 간편하고 쉽다"고 말했다.

고군분투 끝 아란치니를 완성시킨 최원영은 "케찹 찍어 먹으면 아이들 입맛에 딱"이라는 백종원의 말에 눈을 반짝였다. 최예빈도 "걱정이 앞서서 그렇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것 같다"고 웃었다.

다음 요리는 최원영이 준비했다. 최원영은 "밥도 먹었으니 시원한 국물을 마실 수 있게 해드리겠다. 제가 우리 맛남이들 중 28화에 나온 다시마로 다시마 무 라면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다시마를 잔뜩 넣은 라면을 완성한 멤버들. 백종원은 다시마 무 라면을 먹으며 "감칠맛 덩어리다"라고 만족해했다.

양세형과 백종원도 1년 전 다시마 편 당시 만났던 사연자를 다시 만났다. 사연자는 "2000톤 재고. 워낙 팔리지 않으니 위판장 가격이 엄청 떨어졌었는데 방송 6월 11일날 하고 나서 4천원에서 8천원으로 상승했다. 본래 위판 단가로 회복이 된 거다. 덕분에 도움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때 다시마 2장 라면이 출시 돼서 너무 감사했다. 방송을 보시고 그렇게 많이 도와주실거라고 생각치 못했다. 착한 소비를 많이 해주시니까 너무 감사했다. 그 후에도 계속된 소비 덕에 올해 위판도 무난히 잘 마무리했다"고 감사를 표해 백종원과 양세형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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