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유튜브 채널 캡처
아이유 유튜브 채널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아이유가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3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에는 '타임머신 편ㅣ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이유는 지난 2017년 촬영했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 '밤편지'랑 연동되는 뮤비다. '밤편지' 편지의 주인공과 추억을 담은 뮤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자 주인공의 무대를 연극 무대처럼 꾸민 것이다. 텅 빈 방에서 잊지 못하는 남자 주인공의 환영을 보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은 배우 박정민이었다. 아이유는 "박정민 배우님이 하면 좋겠다고 해서 제가 어떻게든 섭외를 하겠다고 했다.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바로 해주신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정민 씨 나온 영화도 다 좋아하고 쓰신 책도 읽었다. 처음 뵙는 건데 영화 속 이미지랑 상상했던 이미지랑 비슷해서 '역시 배우는 배우다'라고 생각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후 남녀 주인공의 회상 신 촬영이 이어졌다. 아이유는 단발머리로 변신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아이유는 "앨범 발매 3주 전부터 스트레스가 심해진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가수들이 그럴 것 같다. 한 3주 전부터 잠도 못 자고 자려고 누우면 긴장되고 그래서 악몽을 꾼다. 그런데 이번 앨범은 그런 게 별로 없더라. 부담 없이 준비를 해서 그런 것 같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박정민은 아이유 뮤직비디오 섭외 연락을 받았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친구가 장난치는 줄 알았다. '이제 무슨 일이지' 했는데 노래를 보내주셔서 신기했다. 제가 아이유 씨 팬이다"라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두 사람의 수줍은 듯 어색한 케미는 팬들의 흐뭇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진짜 역대급 리메이크 곡", "가을 아이유 짱이다", "박정민님 진짜 섭외 잘했었던 것 같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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