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 김소연의 치매가 자작극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윤종훈이 죽음을 맞이했다.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하윤철(윤종훈 분)이 천서진(김소연 분)과의 다툼 끝에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천서진의 치매가 연기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로건리(박은석 분)과 심수련(이지아 분) 기자회견을 홀로 집에서 보며 천서진(김소연 분)은 "드디어 사라졌네. 주단태. 너한테 아주 어울리는 죽음이었어"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의 치매가 거짓이었던 것.
주단태의 죽음으로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신세를 면한 천서진은 다음 계획을 세웠다. 그는 오윤희(유진 분)를 죽인 범인이 본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질 것을 대비했다. 그럴 경우에는 딸 하은별(최예빈 분)이 본인의 조기 치매를 증명해야 한다고 하며 "정신과 의사 10명의 말보다 은별이 증언이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배로나(김현수 분)을 보호하다 생사의 기로에 섰던 하윤철이 의식을 찾았다. 하윤철은 천서진이 급성 치매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의심을 앞세웠다. 이후 하윤철은 하은별과 만났다. 그는 천서진의 치매에 관해 "처벌 안 받으려고 거짓말 하는 거지. 너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본인의 잘못으로 천서진이 치매에 걸렸다고 잘못 알고 있는 하은별은 "엄마 치매 맞다. 나 때문에 치매 걸린 거다"라며 본인이 약을 먹였다고 실토했다. 이어 "이제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한다. 수면제 없이는 잠도 못 잔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하윤철은 친분이 있는 의사를 통해 천서진의 상태에선 하루 종일 잠만 잘 거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5년 전 뇌수술 MRI와 비교 분석한 결과 하윤철은 천서진이 검사 자료를 바꿔 결과를 조작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한, 로건리와 심수련 역시 도비서를 미행해 천서진이 치매약을 먹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며 해당 사실을 확인했다.
하윤철은 천서진에게서 하은별을 떼어 내기 위해 천서진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하윤철은 하은별이 아닌 천서진을 먼저 마주쳤다. 사고 이후 시력을 잃어 분간하지 못한 하윤철은 천서진에게 "엄마가 치매 걸린 척 연기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서진은 또 누가 사실을 아는지 물으며 실랑이를 벌였다. 그리고 그러던 중 하윤철은 난간 아래로 떨어졌다.
천서진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하윤철의 상태를 확인하며 눈물 흘렸다. 하지만 하윤철은 죽기 직전 "너만을 사랑했다. 윤희야"라는 말을 남겼고 이를 들은 천서진은 얼굴색을 바꾸며 하윤철의 손을 놓았다. "당신은 끝까지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구나. 죽는 순간까지도. 날 버렸어"라고 현장을 떠났다. 또 한 번의 살인을 저지른 천서진을 하은별과 함께 출국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천서진이 하윤철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심수련과 로건리는 하은별에게 천서진의 범행과 치매 자작극을 확인시키기 위해 상황을 꾸몄다. 심수련은 하은별을 납치하는 듯한 상황을 만들어 천서진에게 전화했고 "윤희 씨 죽인 그곳으로 한시간 내로 안 오면 두번 다시 은별이 못 보게 될 거다"라고 전했다. 이에 천서진은 출국을 포기한 채 은별이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장소에 도착해 전부 심수련, 로건리가 꾸민 짓이라는 것을 안 천서진은 심수련과 몸싸움을 벌였다. 천서진은 “왜 사사건건 내 인생에 끼어들어 방해질이야”라며 천서진은 “오윤희는 너 때문에 죽었다. 널 상대하려면 네 오른팔을 잘라야 했다"라는가 하면 "네가 날 벼랑 끝으로 몰지만 않았어도 하윤철은 그렇게 안 죽였다. 자기 딸을 위해서라도 날 버리지 말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모든 장면을 내려다 보고 있던 하은별은 천서진이 치매가 아니며 아빠 하윤철은 죽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그리곤 직접 "오윤희를 죽인 진범을 알고 있다. 내가 봤다. 우리 엄마가 오윤희 아줌마를 죽였다"라고 경찰에 신고했다.
심수련은 "넌 네 딸한테까지 버림받는 어리석은 선택을 한 거다. 네 거짓말 그 더러운 악행들 전부 다. 경찰에 신고한 것도 은별이다"라고 말했다. 천서진은 혼자서는 못 죽는다며 심수련을 절벽으로 밀었고 심수련은 힘에 못 이겨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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