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에 답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에바, 데이브레이크 김장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에바는 "한국외대 통번역 대학원 특임교수로 일할 수 있게 되어 어제 일을 하고 왔다. 턱걸이로 들어갔다"고 근황을 전하며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 요즘 자전거를 열심히 탄다. 마음 편히 여가를 즐기는 것"이라고 말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어 박명수가 김장원을 향해서도 축하할 것이 없는지 묻자 김장원은 "저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잘 살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장원은 신곡을 기다리는 청취자에게 "얼마 전까지 녹음을 해서 마스터링 끝났고 조만간 싱글로 하나 낼 것"이라 귀띔했고, 박명수는 "저랑 맞붙겠다"고 신곡 준비 중임을 알려 기대를 높였다.

이날 한 청취자는 "엄마가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살림에 보태라고 한다. 줘야할까"라는 고민을 전했다. 박명수는 그러자 자가격리를 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자가격리를 하면 백만원 정도 준다. 두번 다 안받았다. 받기도 뭐하고 달라도 하기도 뭐했다"고 설명했다.

김장원은 해당 청취자에게 "집에서 함께 사는지 자취를 하는지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전했고, 박명수는 "자기 통장으로 들어온 건 자기 것"이라면서도 "나라에서 개인들한테 용기내라고 주시는 거니 유흥비나 겉치레에 쓰지 마시고 가족을 위해 쓰는 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또다른 청취자는 아내가 차를 긁은 뒤 말을 안하고 있다는 사연을 전했다. 박명수는 "저도 이런 경험이 있다. 잠깐 얘기하자고 하면 항상 불안하다. 좋은 일도 있을 수 있는데 '오빠 얘기 좀 해' 하면 십중팔구"라면서도 "화가 나려다 얼굴 보면 화를 못내겠더라. 속은 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차야 고치면 되지만 인명사고를 안낸 게 천만 다행인 거라고 안도하는 게 좋다. 항상 안전운전 해야 한다"며 "또 아이를 데리고 움직이는 분들은 더 조심해야 한다는 말씀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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