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박명수가 김구라의 늦둥이 소식에 축하인사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코너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추석연휴가 중간에 끼어있어서 9월을 잃어버린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청취자들이 만든 가을과 관련한 명언을 살펴봤다. '가을은 김삿갓이다', '가을은 공원이다', '가을은 월급이다', '가을은 홀아비다' 등 다양한 명언들이 이어졌다.

그중 박명수는 '가을은 정우성이다'라며 '늘 새롭고 신선하고 짜릿하다'라는 청취자에 "정우성 씨 팬인가 보다. 저도 개인적으로 만나봤지만 잘생기고 좋은 친구다. 잘생겨서 나쁘고 불편한 거 있냐고 물어봤더니 없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 '가을은 이수근이다'라며 '짧다'고 한 말에는 "이수근 씨 착하고 열심히 사시는 분"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다 '가을은 김구라다. 아기 낳으신 좋은 계절이다'라는 청취자의 말에 박명수는 흠칫했다.

박명수는 재혼한 아내가 출산했다는 소식을 확인한 후 "얼마 전에 산부인과에 누가 봤다는 말 있었다. 김구라 씨와 일주일에 한두 번씩 만나는데 부담될까봐 안 물어봤는데"라며 "너무 잘됐다. 저와 동갑인데 52살에 늦둥이 얼마나 귀엽겠냐. 친구로서 동료로서 너무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가을은 김구라 씨에게 좋은 계절이 될 것 같다. 너무 축하한다"고 거듭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후 박명수는 '성대모사 달인의 찾아라'를 진행, 오토바이, 부엉이, 닭, 황정민, 허재 감독 등 청취자들의 다양한 성대모사를 듣고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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