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부부 더비가 성사됐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결승전에 오른 FC불나방과 FC국대패밀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결승전 당일 '부부더비'를 앞둔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잠에서 깬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에게 “몸은 좀 괜찮냐”며 “내가 당신 몸 걱정을 하는 날이 오네”라고 웃었다. 심하은은 “준결승 때는 이겨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정신 없이 했는데 어제 연습할 때는 그 느낌이 안 오더라”며 “(FC불나방을) 이겨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이천수는 “우리 누나들은 자기들이 숙소 잡아준다고 집에 들어가지 말라고 했다”며 웃었고 심하은은 “미라 언니도 각방 쓰라고 하더라”고 응수했다. 이어 “문 밖에 나가는 순간 적”이라며 “따로 차 타고 가자”고 말했고 이천수 역시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라며 기 싸움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심하은은 “발이 편한 승합차를 내가 타고 가겠다”며 “경기장에서 아는 척 하지 마, 양팀 사기 떨어져”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천수는 “심하은의 골이 어떻게 하면 안 먹힐 수 있을지를 알고 있다”며 “공격은 심하은 쪽으로”라고 말해 심하은을 걱정하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