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최영재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강철부대'의 최영재, 황충원이 출연했다.
707특수임무단 출신 최영재는 무술 종합 13단에 지상 7600m에서 자유낙하까지 가능한 능력자다. 최영재를 검색하면 '태양의 후예'항상 함께 뜬다. 최영재는 본인이 송중기였다면서 "'태양의 후예'가 나오고 나서 군 생활이 거의 끝나가던 시점이었다. 드라마를 보고 저한테 연락이 오는 거다. 네 얘기 아니냐고. 보니까 (유시진 대위도) 707부대 소속이었고 대위, 05군번, 31살이었다. 이라크 파병 가서 실제 미군들과 싸운 얘기와 거기서 프리패스 명함 받지 않냐. 저도 아랍 왕족이 준 명함이 있다"면서 "누가 내 얘기를 해줬나 싶었다. 보안이 누설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또한 최영재는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경호를 하기도 했다. 그는 경호할 떄 힘들었던 장소에 대해 묻자 "대통령이 된 후엔 통제가 쉬울 수 있다. 하지만 후보 때는 더 어려운 게 악수를 해야하지 않나. 통제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시장을 갔는데 사람들이 다 위협적으로 보이더라"라고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잘생긴 경호원으로 뉴스에도 실리는 등 화제에 오르기도 했던 최영재는 "얼굴이 팔리면 인기가 생기고 관심을 받는거니까 어렵다. 의뢰가 들어와야 하는데 안 쓰다보니 경호를 할 수 없게 됐다"면서 "말씀 잘 안하시는데 함께 식사하러 갔다가 '꽃미남 경호원 왔어?'라고 얘기해주시더라. 그런 말 하시는 분이 아닌데 해주시니까(좋았다)"고 자랑했다. 이에 황충원은 "자기애가 많다"고 포장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뿐만 아니라 최영재는 황충원이 홈트레이닝을 쓰러질 때까지 한다고 하자 "딸들이 교관이다. 제가 게을러지지 않으려고 세뇌교육을 시켜놨다. 딸을 등에 태워서 팔굽혀펴기를 한다. 복근을 보여주고 '남자는 식스팩이 있어야 한다'고 교육을 시켰다. (딸들을)들고 운동을 하면 너무 좋아한다. 근데 재밌으니까 계속 해달라고 하는 단점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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