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선우재덕이 소이현이 던진 미끼를 물었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젬마(소이현 분)가 권혁상(선우재덕 분)에게 미끼를 던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젬마가 치킨집에서 형사와 만났다. 형사는 "로라 권혁상 회장이요. 놀라는거 보니까 아는사람 맞죠? 별건 아니고 지난번 재조사 이후로 다녀간 뒤에 권혁상 회장이 뺑소니 사건에 관심이 많아보여서 '김정국씨 뺑소니 사건 재조사 가능한거냐 관련 사고가 남아있냐' 서장님 지인이라 할 수 없이 대답하긴 했는데 왜 그 사건에 관심을 가지나 의아했었다"라고 말했고, 젬마는 "설마 그날?"라며 권혁상을 의심했다.

자고 있던 소옥경(경인선 분)을 깨운 젬마는 "엄마 우리 아빠 돌아가시던 날. 엄마 뭔가 본거 있죠? 엄마가 다 봤잖아. 엄마랑 삼촌이 목격자잖아요. 잘 생각해봐요"라고 다그쳤고, 소옥경은 "20년전에 일어난 일을 어떻게 기억해"라고 답했다. 이에 젬마는 "그날 밤 민대표가 권회장이랑 도망갔어요? 그럼 그때 그 차는 어떤 차인지 잘 생각해봐요"라고 물었고, 소옥경은 "비오는데 눈 앞으로 지나가는 걸 어떻게 기억해. 나 못 봤어. 몰라. 아무것도 생각 안나"라며 모른척했다. 이후 젬마는 '분명히 알아. 엄마도 삼촌도 뭔가 본게 있을거야. 근데 왜 말을 안할까?'라며 답답해했다.

젬마는 고민을 털어놓으라는 윤현석(신정윤 분)에게 "만약에 현석씨가 사람을 죽인 뺑소니 운전자라면 그 차는 어떻게 할거 같아요?"라고 질문했고, 윤현석은 "당연히 신고부터 할 거 같은데. 잠깐 그럼 차부터 없애겠지? 젬마씨 아버지 얘기인가?"라고 답했다. 이에 젬마는 22년전 권혁상의 차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탐정 사무소에 의뢰를 했다.

탐정 사무소 실장 박진섭은 "권혁상 씨 차는 1997년에 구입한 차 인데 99년에 도난 신고를 한거로 나와있다"라고 말했고, 젬마는 "우리 아버지가 뺑소니 차에 치인 날이다"라며 놀랐다. 그리고 박진섭은 젬마에게 뺑소니 차량을 어딘가에 숨겨 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권혁상은 상가를 자신에게 말도 없이 처분한 민희경(최명길 분)에 "당신 뭐하는거야. 나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내 부동산까지 처분해?"라고 화를 냈다. 민희경은 "내 건물이잖아 그거. 이제와서 내 마음대로 팔지도 못하게 하고"라고 말했고, 권혁상의 "거기에 뭐가 있다는 거 뻔히 알면서"라는 말에 "알죠 당연히 당신이 버린 차. 내 남편을 죽인. 근데 뭐? 그게 뭐. 폐차 시키면 그만이잖아요. 여태 겁나서 손도 안댄 당신이 바보지"라고 답했다. 권혁상은 "이번 시즌 포기해. 내 허락없이 그 건물 건드렸다가는 어떻게 될지 잘 생각해봐야 할거야. 명심하세요"라고 경고했다.

한편 권혁상이 '그때 그 피뭍은 차는 잘 있습니까?'라는 연락을 받고 충격받았다. 그런 권혁상의 반응을 살피던 젬마는 "박실장님 미끼를 문거 같아요"라고 탐정 사무소 실장에게 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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