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처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서지오가 이혼 후 힘들었던 삶에 대해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서지오가 출연했다. 서지오는 51세의 나이에도 건강하게 자기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눈에 띄는 것은 서지오의 이혼 후 아픔에 대한 고백이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묻자 서지오는 "여자로서 30대를 잃어버렸다. 결혼한 지 3년 만에 이혼하고 홀로 아들을 키워야 했다. 부모님께서 함께 육아를 해주셨다"라고 하며 25살 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아들이 초등학생 때였다. 축구를 했는데 상대편 친구와 몸싸움을 하게 됐다. 상대편 친구가 '네 엄마 무명가수라면서?'라고 해서 아들이 엉엉 울었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라고 했다.

서지오의 조카 김희재도 등장했다. 김희재와 영상통화를 하게 된 것. 김희재는 "제가 (광양) 가겠다고 해도 이모만 혼자 간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김희재와의 인연에 대해 서지오는 "친이모는 아니다. 지방 가요제에서 노래자랑을 했는데, 제가 그때 초대가수였다. 김희재에게 '왜 노래를 하게 됐니'라고 했더니 '팬입니다'라고 하더라. 저희 가족과 희재 가족들끼리 다 친하게 됐다. 그래서 이제 가족처럼 지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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