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민혜연이 수능 공부법을 공개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헀다.
30일 배우 주진모의 아내이자 가정의학박사 민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을 통해 '라떼는 말이야.. 이렇게 공부해서 서울대 갔어! 의사 혜연의 수능 공부법, 벼락치기, 50일의 기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민혜연은 "수능이 2개월 정도 밖에 안남았다고 한다. 제가 수능 봤던 시절은 너무 예전이라 기억도 잘 안나는데 긴장감과 스트레스 만큼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수능과 관련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영상을 시작했다.
민혜연은 "고3 시절 모의고사 등급은 과탐이 2등급 나왔던 적도 있었던 것 같은데 대부분 다 1등급이었던 것 같다"며 "수능 성적이 기억은 안나는데 몇개 틀리긴 했지만 올 1등급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 공부하기 전에는 성실하게 공부하는 편은 아니었다. 머리를 믿고 꾀도 부리고 놀면서 했다"며 "수능 공부 기간에는 누구보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수능은 많이 풀고 적게 풀고에 달려있다고 생각을 해서 문제를 물면 바로 답이 나올 정도로 기출문제를 제일 많이 풀었다"고 공부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하루 일과에 대해 "자는 시간을 다 지켰다. 굳이 새벽까지 공부하면 다음날 사이클을 망치기 때문에 웬만하면 12시에는 잤다"며 "아침 여섯시 반 정도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오늘 하루 공부 스케줄을 작성했다. 스케줄을 다 지키면 저에게 보상으로 뭘해줄지 정했는데 GOD 영상을 봤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그 당시에 GOD 공식 색이 하늘색이었는데 워낙 좋아해서 친구들이 하늘색 하면 '이거 혜연이 색이야!'라고 얘기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지금도 하늘색이다"라고 하자 민혜연은 "이제는 아니다. 지금은 남편만 좋아한다"고 반응했다.
민혜연은 "서점에 있는 문제집을 다 풀었다. 그런데 반복해서 보지 않고 한번씩만 풀고 후딱후딱 다른 권으로 넘어갔다"며 "문제의 유형을 분석해 오답을 공부했다. 여러 분들도 오답노트를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비법을 전했다.
또 "늘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했다. 엉덩이 붙이고 하루에 10시간 이상 앉아있어야 하는데 음악까지 안들으면 너무 지루하다"며 "GOD 찐팬이지만 GOD 음악을 들으면 노래에 집중을 하게 되니까 이수영씨 음악을 많이 들었다. 잔잔하게 흘러가고 집중이 잘 되는 목소리였다. 다만 수능 2~4주를 앞두고는 음악을 듣지 말라는 선생님들의 코멘트를 들어서 그때는 안들었다"고 말했다.
민혜연은 "수능 일주일 전에 약도 먹어보고 미리 컨디션을 조절했다. 미리 수능과 비슷한 환경을 경험해 보는게 좋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이번 콘텐츠 통해서 이야기하다 보니 그때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몽글몽글해진다"며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겠지만 여러분 인생에서 중요하고 값진 경험이 될거다"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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