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상준이 은가은에게 혼인신고서를 들이밀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서는 은가은, 이상준의 가상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가상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이상준, 은가은은 앞서 사주 궁합이 좋지 않자 여러 곳에서 삼 세 번은 봐야 한다며 관상 궁합을 보러 갔다. 관상가 앞에서 은가은은 깜짝 성형 고백을 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관상 해석을 위해 어머니의 사진을 보여줬다. 이를 본 관상가는 "어머니의 끼를 물려 받았다"라면서도 "남자를 잘 골라야 한다. 남자 보는 눈이 없다"라고 충고했다.
이어 이상준의 관상에 대해 관상가는 "명예욕이 많고 철이 없다"라면서 잔머리를 굴린다고 했다. 이상준은 "있는 대로 이야기하면 되는데 감정을 숨기고 상대에게 맞춰주려고 한다. 인위적으로"라는 말을 듣자 "내 마음 속에 들어왔다 나갔냐"라면서 감탄했다.
더해 관상가는 이상준의 얼굴에 도화살이 껴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화면을 보던 출연진들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관상가가 말한 이상준의 도화살은 '상대를 쫓아가는 도화살'이었고 그의 입가에 점을 두고 "여색을 밝히는 점이다.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더해 이상준이 "바람날 상인가요?"라고 묻자 관상가는 1초의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관상을 본 후 이상준, 은가은은 바닷가로 즉석 여행을 떠났다. 은가은은 이상준의 등에 업혀 '가을 동화' 속 명장면을 따라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차박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상준은 은가은에게 직접 냄비밥과 감자국을 요리했다. 은가은은 이상준의 서툰 요리 실력을 배고픔을 참아내며까지 인내했다. 두시간 후 완성된 요리를 맛 본 은가은은 "왜 맛있지?"라면서 의아함과 만족감을 동시에 표했다.
식사를 하며 이상준은 깜짝 혼인신고서를 은가은 앞에 들이 밀어 놀라움을 샀다. 그는 "우리가 더 돈독해지기 위한 것"이라며 은가은을 설득했다. 은가은은 당황하면서 "이걸 하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이라고 말했다. 혼인신고서 칸을 채워보며 은가은은 "기분이 이상하다. 정성스럽게 썼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식사를 마친 후 자리를 정리를 하려는 은가은과 달리 이상준은 차 안으로 들어가 누웠다. 그는 은가은에게 "자고 가야지. 자고 가자"라면 떼를 부렸고 이에 은가은은 차 트렁크 문을 닫아 버리며 혼자 정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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