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소이현이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선우재덕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3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젬마(소이현 분)가 권혁상(선우재덕 분)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현석(신정윤 분)은 가족들과 외식에 "김젬마도 같이 올걸. 간만에 다같이 외식인데"라고 말했고, 권혜빈(정유민 분)은 "젬마 씨가 여기 왜 끼어 우리 식구도 아닌데"라며 못마땅해했다. 이에 최숙자(반효정 분)는 "우리 식구다 젬마. 기석아 젬마한테 연락해봐"라고 말했다. 최숙자는 "죽은 현석 엄마한테 내가 줬던거다. 지금 살아있었다면 나란히 앉아있는 너네 모습을 보고 얼마나 좋아했을까"라며 권혜빈에게 선물을 줬지만 권혜빈이 실망했다.
그런가운데 젬마는 박실장의 연락을 기다리며 안절부절 못했다. 박실장은 권혁상이 뺑소니 차량을 숨겨놓은 장소를 확인한 후 젬마를 그 장소로 불렀다. 이어 박실장은 "저기 안에 차가 한대 있다. 혹시 차에 혈흔이 남아있을지 모르잖아요"라며 감식장비를 챙겨 젬마와 함께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젬마는 도난신고 됐던 차량이 맞는거 같다는 말에 울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권혁상은 "내일 당장 폐차해"라고 지시했다. 권혁상은 "진작에 처리했어야 했는데"라며 불안해했다.
술에 취한 권수연(최영완 분)은 민희경(최명길 분)을 붙잡고 "너 사람 아니야. 네가 우리 엄마 죽였어. 네가 죽였어. 너 때문이야. 좋냐? 시어머니 죽이고 불쌍한 우리오빠 단물 빼먹으니까 좋아? 네가 우리 엄마 죽였어. 내가 모를 줄 알아?"라며 소리쳤다. 다음날 민희경은 자신에게 사과를 하러 온 권수연에 "뭐? 어머니를 죽여? 내가 살인자? 그래요 그렇게 생각하려면 하던가"라며 무시했고, 권수연은 방에서 나간 민희경을 향해 "내가 모를 줄 알아? 심증은 가지만 확증이 없을 뿐이야. 넌 악마야"라고 말했다.
권혜빈은 "나 할머니한테 결혼 선물 받았다. 기석 오빠랑 요즘 안 좋다고 괜히 현석오빠한테 눈 돌릴까봐. 누가 알아 그 음흉한 속을"라고 견제했고, 젬마는 "너 그렇게 자신이 없니?"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권혜빈은 "앞으로 우리 현석오빠랑 사적인 얘기 하지 말아라. 이제 100% 내 남자니까"라고 경고했다.
이어 젬마는 박실장에게 "확인했습니다. 돌아가신 아버님 셔츠 피와 권혁상 차의 혈흔이 완벽히 일치한다"라는 소식을 듣고 '역시 권혁상 그놈이 죽인거야'라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이후 집에 돌아온 젬마는 "우리 아빠 불쌍해서 어떡해"라며 오열했다.
젬마는 민희경에게 전화해 "그 사람 어디가 그렇게 좋았어요? 어디가 얼마나 좋아서 나랑 진호를 죽였냐고. 진호가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보고 싶어한다고 부탁했잖아. 제발 만나달라고 얼굴 한번만 보여달라고 부탁했잖아. 왜 그 사람이 얼마나 좋으면 우리 진호 마지막 부탁도 못 들어줬는데. 나까지 불태워 죽이려고 했었지. 당신은 나를 죽였어 아빠가 죽던 날 김진아도 죽었어. 당신이 무릎꿇고 빌어도 김진아는 못 살려. 우리 진호 두번다시 우리 진호도 못 봐. 그러니까. 살인자야 당신은"라고 말했고, 민희경은 "아니야. 살인자가 아니야"라며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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