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왕' 캡처
'골프왕'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팀이 골프왕 팀을 이기고 최종 승리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에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의 배우 김응수, 전노민, 이종남, 이가령이 출연했다.

극중 시부모인 김응수, 이종남과 함께 출연한 이가령은 이날 "극중 아버님이 골프장 회장님이신데 골프장을 처음 와봤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종남은 "가자고 그래도 네가 안오고 그러지 않았나"라고 상황극을 맞받아쳤다.

최고 스코어 77타 전노민은 연예계 소문난 골프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고. 이에 전노민은 "대회 우승은 없는데 이글은 많이 했다"고 에이스 활약을 예고했고, 구력 20년을 자랑하는 이종남 역시 "홀인원은 운이고 이글은 실력이라더라"며 홀인원을 해봤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골프왕 팀에서는 장민호, 이동국의 부재를 김성수가 채우면서 전력을 보강했으며 이에 양세형은 "우리 팀이니까 되게 든든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골프 룰과 용어를 잘 모른다는 김응수, 그리고 간헐적으로 골프를 쳐왔다는 이가령의 소개에 골프왕 팀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양세형은 "5홀 안에 끝내겠다"고 말한 것과 달리 지난해부터 골프를 시작했다는 김응수가 뜻밖의 활약을 펼치자 당황했다. 김국진은 "11월부터 친 분이 저러실 수 없다. 난 공도 못맞출 줄 알았다"고, 양세형은 "작년에 배우신 거 아닌 거 같은데. 이건 골프장 회장님이 치신 어프로치였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응수는 이에 "김국진 씨가 하라는 대로 한 것"이라고 태연하게 응수했다.

2홀에서는 1:1 맞대결이 펼쳐져 전노민과 양세형이 맞붙게 됐고 전노민은 두 번째 샷에서 완벽한 버디를 기록해 선물까지 획득했다. 3홀은 4:4 단체전으로 전노민의 활약 하에 별타 없이 결사곡 팀이 보기를 기록했다. 또 6홀에서는 이상우, 이가령이 나란히 해저드로 공을 날린 뒤 골프왕 팀이 결국 더블보기로 승리했으며 전노민은 "가령아, 모든 게 급하다. 스윙이 빠르면 절대 정확할 수가 없다"며 쓴소리를 해 웃음을 안겼다.

경기 말미 양세형은 카메라를 향해 "민호 형 동국이 형. 코로나와 잘 싸우고 계시죠. 저희도 잘 싸운다고 싸웠는데 너무 안타깝게 지고 말았다"며 왈칵 눈물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7홀에서 김응수, 김국진이 맞붙은 끝에 결국 결사곡 팀이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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