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너나봄' 캡처
tvN '너나봄'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김동욱과 서현진이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이하 '너나봄')에서는 강다정(서현진 분)과 주영도(김동욱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비밀 연애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영도는 강다정을 기다리다 잠들었고 강다정이 자신을 떠나는 꿈을 꿨다. 이때 마침 강다정이 집에 돌아왔고 주영도는 "가지마"라는 말과 함께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주영도는 "출장 간다며. 어디로? 안가면"이라고 투정을 부렸다. 강다정은 "안되지. 2박 3일. 그만 들어갈게"라며 집으로 들어가 버렸다.

강다정은 부산 출장길에서도 주영도와 계속해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마중나온 주영도와 다정한 얘기 중 박철도(한민 분)가 나타나자 당황한 강다정은 "저 가방이 내가 찾던 색깔이었다. 비슷한 색깔 찾으면 연락줘"라고 하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주영도와 강다정은 함께 밥을 먹기로 했지만 박은하(김예원 분)와 안가영(남규리 분)이 갑작스럽게 찾아와 저녁 시간도 함께 하지 못했다. 안가영은 강다정에게 "캠핑에 함께 가자"고 제안했고 박은하도 "말 나온 김에 고기도 구워먹고 낮잠도 자고 하자"며 설득했고 강다정은 거절하지 못했다.

아쉬운 마음에 자리를 뜨지 못한 주영도를 본 박은하와 안가영은 캠핑에 합류시켰다. 캠핑에서도 계속해서 알콩달콩한 비밀 연애를 이어갔고 모두가 잠든 사이 몰래 산책에 나서며 데이트를 즐겼다. 강다정은 "내가 지금 이러고 있다는 게 좋다. 우리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이러다 상처받으면 어떡하지. 그런걸 안하고 있는 거"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강다정은 "기억 안나? 나 발없는 새인거. 정착하는 거 무서워 하고 과도하게 물 주는 사람이고. 추리 소설은 결말부터 읽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주영도는 "강다정씨 발이 생겼네"라며 어린 시절의 강다정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문미란(오현경 분)은 무당을 찾아갔고 "강다정은 조심을 해야겠네. 뒷전에는 저승사자를 등지고 서 있고 앞전에는 칼 쥔 놈을 마주 보고 있는데 그놈이 칼을 거꾸로 쥐었어. 칼끝은 피했는데 피는 튄다"라며 불행을 예언했다.

무당은 "이 피 튀기는 와중에 꽃바람을 맞고 신이 많이 났네. 혼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미란은 "혹시 같이 있는게 이 사람이야?"라고 물으며 주영도의 생년월일이 적힌 종이를 내밀었다. 무당은 "이 사람이 지금 살아있어?"라고 되물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강다정이 일하는 호텔에 칼을 든 괴한이 나타났고 이를 본 이안 체이스(윤박 분)는 맨손으로 칼을 잡으며 괴한을 제압했다. 강다정은 치료를 하던 이안 체이스에 "손 괜찮냐. 계속 피가 난다"며 "오른손이든 왼손이든 다치면 안되는 거잖아"라며 걱정했다.

이에 이안 체이스는 강다정에게 "지금도 내가 무서운 거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아직도 구별을 못 하는 거 같은데 강다정씨를 무섭게 한 건 내가 아니다. 여전히 바보같네"라고 말하며 자리를 벗어났다.

이안체이스는 집으로 돌아가 술을 마시던 중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어딘가로 전화를 걸다 쓰러졌다. 얼마 후 눈을 떴을 때는 그의 손에 피가 묻어있었고 방 한 쪽에는 칼에 찔린 여자가 쓰러져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