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정체를 공개한 복면가수 비투비 민혁, 최은주, 양지은, 정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악몽은 파인애플 비투비 민혁을, 비대면 남친은 3!4! 최은주를 꺾고 가왕전 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악몽은 '영암아리랑'을 선곡. 깊이 있는 목소리로 판정단의 심금을 울렸으며, 비대면 남친은 박효신 '굿바이'로 가창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159대 가왕전에 오를 1인은 11대10으로 비대면 남친이 선정됐다.

가면을 벗은 악몽은 '미스트롯2' 진 양지은이었다. 양지은은 "제가 '미스트롯2' 경연할 때 정통 트로트 위주로 선곡을 해서 이런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선택했다"며 새로운 느낌의 곡을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산다라박의 팬임을 밝힌 양지은은 "데뷔하셨을 때부터 팬이었다. 제가 제주도가 고향인데 콘서트 보러 잠실까지 갔었다. 저는 성덕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따라해봤었다. 파인애플 머리만 못했었다. 언니를 보고 아이돌을 잠시 꿈꾸기도 했었는데 접고 트로트 가수를 택했다"고 웃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정말 영광이고 엄마가 너무 팬이라고 해서 덕분에 엄마한테 큰 소리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뿌듯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양지은은 "차근차근 오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양지은의 새로운 음악적 변신에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양지은이 걸어갈 음악 행보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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